팔로알토 Soul 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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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7. 7. 22.

예~전 드라마를 봤습니당. 정말이지 재밌었네요.
제가 애정하는 드라마라 재밌게 봤습니다.
애호하는 드라마를 다시 본다는 사실이 너무 좋네요.
20부작 정도 있…는 드라마이지만
어느새 반 넘게 본 거 같~아요.
요게 무슨 잉여로운... 허허^^;;
그렇게 열심히 드라마를 본 다음
드라마의 ost를 듣다가 잠이 들었어요.
잠에서 깨었을 땐 이미 다른 뮤직이 들리더라고요오.
이 음악은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팔로알토 Soul Sick
이 노래 준비했네요~,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좋아하는 노래가 들렸습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거리….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멜로디.
그 혼잡한 와중에 제가 좋아하는 뮤직을 듣기란
하늘의 별 따기 같은 확률이지만.
어떻게 딱 들려오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정말 신기했답니다.
그래서 잠시 잠깐 멈춰 선 후 노래를 들었답니다.


길 한가운데서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민폐고 부끄런 짓인데
그래도 딱 멈춰 선 후 노래를 들었습니다.
4분 정도의 시간을 홀로 멈춰 선 후
그렇게 뮤직을 듣고 있었는데
나 빼고 모든 세계가 움직이는 듯한
텔레비전에서 보는 듯한 장면이
저에게 일어난 거 같았죠. 새로운 경험이었던거 같아요.


지나가는 사람들은 저를 한 번씩 쳐다봤고
부자유스러워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가만히 있었어요.
이제 와서 사과드리지만, 통행방해 죄송했답니다. T_T
하여튼 그렇게 민폐를 끼쳐가며
그 자리에 계속 서 있었답니다.
그래도 그때 당시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었고
지나는 사람도 보이지 않았어요.


오직 나와 노래만 같이 있는 듯한 느낌….
그렇게 바쁘고 바쁜 나에게
잠시잠깐 멈춤을 줬다고 생각하는 순간!!
노래가 끝났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다음
저는 걸음을 재촉했답니다.
오늘은 귀한 경험을 한 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