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농사일지/2020년 농사일지

게으른농부 2020. 11. 7. 16:52












ㅇ 2020. 11. 07. 토요일, 날씨:맑음, 온도: (8 ~ 21). (초)미세먼지 : 보통. 입동

ㅇ 오늘 부터 겨울이라는 입동인데 한달뒤에나 겨울 느낌을 받는다.
옛날부터 입동 전,후로 무를 뽑는다고 했지만 오늘은 최근 들어서 제일 따뜻하다.
수,목요일 0도 까지 내려간게 맞나 싶다.

ㅇ 당초 미세먼지와 황사가 나쁨이라기에 안갈려고 했었는데 아침 일기예보는 한때 나쁨이라기에 갑자기 갔다왔다.
좀더 추워지기전에 조금이라도 부직포를 말려서 걷어두면 좋다.

ㅇ 점심을 먹고는 창고안을 정리했다.
스프링쿨러 호스,물주는 호스,고추지줏대,활대,고정핀,한랭사,그늘막,기타 농사용에 필요한것들.
나름 정리를 해놓아야 부직포를 걷어서 들머놓을 공간이 생긴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는다고 했는데 오후가 되니 또
바람이 점점 더 불기 시작한다.
바람이 더 불기전에 오전에 걷어둔것만 정리하고왔다.
이젠 절반 조금 더 남았다.

앞으로 할일은
부직포 걷고,
무와 배추수확,
당근 뽑기,
울금 캐기,
땅두릅 줄기 자르고 흙덮기,
아스파라거스 줄기 자르고 흙덮기,
겨울에 먹을 대파 심어오기,
월동할 상추와 시금치등 부직포와 한랭사 점검 등

ㅇ 두번째 사진은 파드득 나물 새싹이 나왔는데 두더지가 굴을 파서 흙을 솟아 올려 놓았다.
내년봄에 얼마나 살아 남을까?

ㅇ 양파를 심은지 19(10.19)일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