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겠네요~^^

저도 오늘은 포항으로 가야하는데 7번국도 쬐께 밀릴것 같습니다~^^

울진와서 처음으로 아침 일출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물론 제 놀이터는 가장 가까운 은어다리이구요~ㅎㅎㅎ

늘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부터 보는 습관이 되어버렸는데

아마도 요건 실수로 일어나서 담아본 아침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ㅎㅎㅎ

해뜨기전의 색감도 오랫만에 보니 너무 좋습니다~^^

부지런 하면 이런 겨울에 자주 볼수 있는데 말이죠~^^

날씨가 좀 풀렸다고는 하나

여전히 추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요즘 조류독감때문에 환영받지 못하는 철새들이 또 아닐련지요~

외롭게 이른아침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나와본 아침인지라 어디가 포인트인지 알수가 없다보니

혼자 카메라 들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다보니

벌써 은어다리 밑으로 해가 얼굴을 쏙 내미는것이 보입니다~^^

저멀리 바다너머는 눈이 엄청 온다고 하죠?

울릉도에 1.0미터가 넘는 눈이 왔다고 하니 말이죠~^^

바다위로 떠오르는 오여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모처럼 만나니 무쟈게 반가워요~^^

겨우겨우 포인트를 잡아서 해를 품은 은어로 담아봅니다~^^

그냥 여의주를 품은 은어라고 해버릴까나요?ㅎㅎㅎ

사정없이 밀려오는 파도가 물보라를 일으키는 아침바다

사실 정신없이 담기는 했지만 어찌나 날씨가 차가운지 손이 얼어버리겠더라구요~^^

이럴땐 울릉도에 두고온 핫팩이 절로 그리워집니다~ㅋㅋㅋ

그렇게 그렇게 또 하루해가 떠 올랐습니다~^^

며칠 지나면 음력으로의 한해가 또 시작되겠죠?

오늘은 여기서 잠시 맛보기로 담아본 일출을 즐기고 돌아서봅니다~^^

이제 슬슬 또다른 일출 포인트를 찾아봐야겠죠~^^

귀성길의 시작입니다~

모두 안전운행 하시구요~

모처럼 만나는 가족들과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꾸~~~~우~~~~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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