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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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 2. 17.


'싸구려 상 위에 년도 지난 달력 찍! 찢어서 이래 올려놓고 사진 찍으니 배경 깨끗해서 보기는 좋을세~'


라면 끓이는것도 귀찮을땐...


현관문 열고 한 50미터쯤 걸어 나가면 큰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세븐 일레븐!

왼쪽으로 가면 제목은 e마트 24인데 (말로만 24지 실제로 밤새 영업하는것 같지는 않음) 오른쪽으로 걷는것보다 왼쪽으로 가는게 편의점이 더 가깝다~ (물건은 적음)

단지 덜 가도 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왼쪽으로 가서 이런걸 사왔음. (이게 오늘의 저녁임메~) (탄산과 우유를 곁들일수 없다면 음료는 소주로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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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개인적인것이 가장 창의적이란 말에 격한 공감을 한 그는 밑줄을 그어가며 책을 읽었단다~ (2.10일)

그는 그의 전설인 그의 말에 밑줄을 그었고,


나는 Kodak의 전설 Ektar 25 Negative 필름을 꺼냈다.

prosess C-41. (자랑인데 나 자가현상 할수있음)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아신다면 당신도 피가 그리 많이 끓지는 않으실...



이 Positive 필름은 자가현상 할수 없음. (이건 prosess CN-16으로 처리!)

양화의 표면이 거칠어서 관리를 못한것 같이 보이는데,그건 양화를 감싼 유산지 표면의 스크래치인거지 원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씀.



이게 도대체 언제적 사진인지... (30년도 넘었씀메~)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소식에 필름 화일을 다 꺼내보고... (사실 꺼내 보려고 꺼낸건 아니고 도장 찾다가...)



"오스카 측에서 허락만 해준다면..."


"텍사스 전기톱으로 이렇게 막 5등분을 해가지고..."


"다섯이서 막 나눠가지..."


요근래에 이렇게 기쁜소식이 있었던가?



"짝짝짝~"



주체할수 없이 좋겠지만,

많이 피곤해보이는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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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게를 한 냄비 안에넣고 합방시켜 보기로 하였다. (2.11일)


어제의 그 기쁜 소식은 텔레비젼만 켰다하면 (특히 종편에서) 오늘도 계속 나온다~



저녁때 담배가 없어서 또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나오다 이런 라면을 보게 됐는데  (나의 계획은 이밑으로 '유민상 라면'이라는 사진이 들어갔으나...) 싸긴 얼마나 싸던지 덥썩 집어왔음.


가뜩이나 화난 e마트의 심기를 건드린 죄!

'유민상 라면'을 만든 죄! 

임의로 저작물 변형한 죄!에 해당될까봐 올리지 못하고 내렸음.



저 우라질놈의 담배를 끊긴 끊어야 할텐데...



달인놈이 사진은 권력이라고 떠들듯!

봉준호에게 영화는 권력인것이다!


"봉준호 자체가 장르." 라는 코멘틀 들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어제도,

오늘도,

하루종일 봉준호 이야기다.


가볍게 4관왕...


'봉준호는 20년 전부터 다 계획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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