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놈이 (도) 다녔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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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아 학교 가자!"

2020. 7. 6.

수확한 감자를 조금 담았씀메~

그리곤 비정상들의 모임 ㈜ 동일 시스템으로 향했음. (7.1일)

금수저 윤 종기님과 김 과장 아줌마에게 내 수확물을 자랑했고 (좀 큰 걸로다 나눠줬음)

나머진 참 시간에 쪄 먹으라고 투척!

 

감자를 찔땐 뭐다? (엄마가 잔뜩 사다 쟁여놓은 신화당도 함께 줬음) (2015년 9.26일 까지인 유통기한 (?) 유효기간은 (?) 별로 중요하지 않을것 같아서...)

 

바로 우창산업으로 향했음.

결과물을 내밀었더니 우창 사장님 입이 귀에 걸릴세~

 

나만 그렇게 느끼는걸지 모르겠지만 우창 사장님 자신감이 70%는 상승했음.

 

집에 돌아와 (미역은 나갈때 물에 담궜음) 소금을 녹인 물에 (싱거움) 식초를 또르르르~

멸치액젓으로 모자란 간을 했씀.

두어 개 썰어 넣은 청꼬덕에 시큼 달큼하면서 끝 맛은 매콤~

 

저녁 시간에 달걀 프라이 세 개를 부쳐 술상을 차렸씀메~ 

우창 사장님의 환했던 미소가 자꾸 생각나네?

 

새로운 아이템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이젠 무기가 생겼으니 우창 사장님 돈 많이 벌고, 어깨도 쭉 폈으면 좋겠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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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35년 전!

 

강보도 다니고,

나도 다니고,

진이,

훈이,

주행이,

정석이,

상규,

재웅이,

 

명호도 다녔던...

 

학교에 왔음. (7.2일)

 

뭐 기억이 새록새록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학교가 나 때보다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은데?'

 

넓어진 것 같은 데가 아니라 넓어졌음.

이렇게 한가로이 모교를 돌아볼 수 있는 이유는...

 

'10시가 다 돼가는데 후배님들이 사진을 찍으러 안 오네?'

 

가는 시간이 아까울세~

 

'어? 이 선생님이 왜 여기 계시지?' (2019.12.23일 16:58 광주 고등학교)

 

광주고에서 중앙고로 발령 받으셨나봄메~

 

촬영이 워낙 늦게 시작돼서 뭐 한 것도 없는데 밥 먹으라고!

 

급식이 이렇게 나오는 것 아님 주의!

난 항상 내가 소화할수 있는 만큼만 먹음.

 

나만 빨리 먹으면 뭐하나~

어차피 점심시간이 끝나야 아이들이 올 터~

체육관 쪽을 돌아보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이런 것도 가르쳐 주나 보다?'

 

달인놈 학교 다닐 때 계셨던 농기계과 하 도섭 선생님이 갑자기 생각났음.

인문계가 아닌 농과는 학년에 반이 한 개인 관계로 1학년부터 3학년 졸업할 때까지 그 반 친구가 그 친구임. (학년이 바뀌면 반도 바뀌는 인문계가 상상도 못 할 만큼 끈끈한 뭔가가 있음)

 

동창회를 나갔고 은사님이신 선생님과 같이 늙어가고 있는 자신들을 보곤,

선생님이란 호칭 대신 형이라 부른다고.

형이 구질구질한 차를 타고 댕기니 반 친구들이 돈을 모아 형 차를 새로 바꿔줬다는 소리도 들었었음.

 

"날 더운데 너희들이 고생이 많다."

 

경안중학교 교장 선생님을 끝으로 교편을 놓으신 선배님이자 은사님이신 정 하방 선생님도 생각나고,

선배님이자 은사님이신 이 강국 선생님도,

1보2때 담임이셨던 김 민선 선생님도 생각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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