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쏟아붓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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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콕 스타일

2020. 8. 17.

이런걸 보고 컴이 고장 났다고 해야하나?

망개졌다고 해야하나? (8.6일)

 

'아주 뭐~ 되는게 없네. 되는게 없어!'

 

특별나게 할일이 있는게 아니지만서도,

빗물이 역류하면 쓰레받기를 이용해 빗물을 주워담고 걸레로 닦아야 되는데... (이걸 빨리 못해주면 물이 마루까지 밀려옮)

 

둥개질을 치는 사이 비가 그쳤씀메~

이제 컴을 가지고 컴퓨터 가게에 가기만 하면 되는데~에~~↗

 

그 사이에 비 올까봐 못 나감!

 

나는...

 

못 담굼.

 

"물 주워담어 보셨씀메? 안 해보셨으면 말씀을 하~덜덜덜 마시고~~~~~~~~~~~~~~~~~~~~~~~~~~~~~~~~"

 

술을 먹었어도 먹은게 아니고,

잠을 자도 자는것도 아닌 (가수면 상태!) 상태로 며칠 물을 주워담다 보니,

이제 싱크대에서 꿀럭꿀럭 하는 소리만 들려도,

 

아~ 이건 넘칠 빗물이로구나~

 

아~ 이 정도면 그냥 빠지겠구나~ 알아채는 경지에 까지 이르렀씀메~↗↗ 

 

그런 의미에서 자위 차원으로다가 낮술 한잔 먹겠씀.

 

 

 

 

 

 

"넌 같이 술 먹어 줄 친구도 없냐?"

 

"없씀메~ 난 세상을 등지고 삶메!"

 

 

 

 

 

 

 

'식초를 너무 조금쳤나?'

 

진짜 어지간히 무디지 않은 이상에야 오늘의 술 안주가 뭔지 감...

 

 

직선거리 30미터만 가면 (푸드 마일리지) 널린게 깻잎이고,널린게 아욱이고,널린것 투성인데 비가 오는 관계로다 며칠 전 따다 놓은 비실비실한 깻잎을 이용하겠음. (그러고 보니 상추는 심어만 놓고 한번을 안 뜯어 먹었네?)

 

                                                                     "얍!" (폰트의 크기는 달인놈 만족도와 비례...)

 

에효~

안하던 짓 하려니 맛도 드럽게 없씀메~

 

"기름장 찍고 새우젓도 넣고 다 했는데 맛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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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그렇고 그런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8.10일)

 

그쳤다가~

 

또 오다가~

 

심심해서 컴을 작동시켜 보았씀메~

 

'오늘도 역시나 저놈의 예기치 못한 오류는 날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ㅡ.ㅡ '

 

며칠전 컴이 망개졌을때 (파워 서플라이 고장) 컴퓨터 가게 사장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외근중이라고 해서 (어차피 들고 뛸려고 전선은 다 뽑아 놓은 상태) 내가 할짝할짝 컴 내부의 먼지를 닦았었씀메~

 

그랬더니 이게 또 되네?↗ (내가 컴을 안 켠거지,고장나서 못한게 아님)

이게 뭐야?

그럼 돈 굳은거야? 

 

'아주 뭐 허구한 날 오류가 나니,오류도 Ai 학습을 하는가보다~'

 

먹지도 않는 호박과 가지는 냉장고에 처박어 두면 뭐하나?

썰어 말... (매일 비가 오니 썩지나 않으면 다행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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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조려 반찬을 만들어 보았다. (8.11일) (어떻게 하다보니 조린다는게 찌개를 만들었네?) (전혀 의도한 바가 아님)

 

갈치도 한 토막 튀겼음.

 

지금 저 풀무원 김 사진을 보고 있자니 "훽!" 하고 싶어지네. ↘

 

위에 감자를 조렸다고 하는 사진의 감자 조림 국물이 간간하니,곱창 김 몇장 구워서 (구운 김은 손으로 찢는게 더 맛남)그 국물에 밥 싸먹는게 더 맛있...

 

먹으라는 밥은 안 먹고 사진찍기 놀이중.

 

'드럽게 없어 보이네.'  (´༎ຶ  ͜ʖ ༎ຶ `) 

 

상을 차렸고 밥을 뜨기 위해 밥통을 열었는데 밥이 없네?

밥이 없을땐 뭐다?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다다!"

 

밥을 해야하나,그냥 상을 치워 버릴까 하고 있는데~~에↗

 

마룻바닥에서 굴러 댕기고 있는 햇반 박스를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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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후라이엔 간이 되어 있지 않씀메~

저 간장 비스무리하게 보이는건 감자 조림의 국물임. (8.14일)

 

어젠지 그젠지 윗집 예원네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었음.

아직도 물 새냐고...

 

장마고,그간 샜던 물이 말라야 새는지 어쩌는지 알수 있을것 아니냐고 이야길 하는데 짜증나서 죽는줄 알았씀.

이 사달의 80%는 예원 엄마의 잘못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함.

 

물이 새는데 어떻게 1년이나 참고 살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으며,

먹는데 밖에 입을 쓰지 못하는 저 아둔함에 고개가 절레절레~    ┐(͠≖ ͜ʖ͠≖)┌

 

1년이나 고쳐달라고 징징대도 안 하던걸 누군 쌍소리가 오간지 하루도 안돼서 고쳐주니...

 

그리곤 오밤중에 옥수수를 삶아왔다. (한 11시쯤?)

 

저저~

예원 엄마는 항상!

 

저런식이었음.

부하뇌동에 자기 의견이란건 없고...

애새끼들은 집에서 얼마나 뛰어 대는지 그렇게 이야길 해도 조심하질 않는다.

 

남의 집 가정사에 왈가왈부하고 싶진 않지만,

 

나처럼 돌아 댕기는것 싫어하고,

나처럼 걸어 댕기는걸 싫어하는 내가 벌써 몇번을 보았다면...

 

"당신 딸 골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