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2020년 06월

08

동네 한바퀴 "빨리들 안 댕겨?"

'에효~ 이제 겨우 유월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니 한 여름엔 어찌살꼬?' 그래서 끓였씀. (6.5일) 개다리 소반 위에는 접시에 담긴 청꼬가 두개있고, 찬이라곤 내 똥손으로 절인 오이지가 (양념 안한!) (썰은!) 있씀. 면은 뜨겁고, 청꼬는 맵고, 오이진 짜고~ 머리속에선 땀이 삐질삐질! ('맛녀'에서 김 준현이가 왜 두건을 뒤집어 쓰는지 조금 이해가 됨) '어휴 더워~ 어디 부채없나?' "얍!" "펄럭 펄럭~~" (상추가 내 손바닥 보다 더 큼) 밤이 되었고 만두를 쪘는데 꼬라지가 이게 뭐야? 아무리 날이 더운 여름이라도 만두는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 음식 아닌가? 물을 붓고, 찜기를 넣고, 물이 끓기를 기다렸다가 냉동만두를 넣고 익기를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에, 방에 들어와 내 블로그를 보다가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