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0년 06월

04

동일 시스템 (비정상들의 모임) episode 2. (사장님의 한숨)

난 꽂고 심기만 했을뿐 바람과 물과 흙이 다 했음. 대견함. 꽂고 심는다는건 먹을 목적으로 한 일인데,난 수확을 하지 않을세? 그냥 관상용 푸성귄가? '곧 잡초와의 전쟁을 한판 해야겠어~' 안부장에게 전화를 걸었음. 오~ 일이 많아서 바쁘담메~ '좋았어!' 그리곤 장 봐온 물건들 증명 사진을 찍고 있음. 집에 백색 설탕이 있는데도 굳이 흑색 설탕을 사왔다~ 왜? 개복숭아 절임 만들려고! . . . . . 많이는 아니라지만 비 소식이 있으니 서두르자! (6.2일) 비정상들의 모임 ㈜ 동일 시스템에서 경리를 맡고 있는 김 과장 아줌마에게 아욱같은것 먹을줄 아냐고 전화를 걸었음. 없어 못 먹고, 있으면 환장을 한다는 소리에 아욱과 비름 나물을 뜯어 담았... (금수저 윤 종기님것도 챙겼음) 마트로 달렸음. 다..

03 2020년 06월

03

지원군 episode 1.

이젠, 내뺄일만 남았음. (다 끝난게 아니고 동복 프로필 사진과 수능볼때 쓸 증명사진만 찍었지만...) 내뺐씀. 집에 돌아와 보니, '오~ 고구마~' (뿌리가 잘 내린것 같씀메~) "좋았어!" 여자분들은 심경의 변화를 느끼면 머리를 자른다던가,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준다는데... 나가면서 나도 머리를 잘랐음. 난 심경의 변화 그딴건 1도 없었지만, 자고 일어나면 머리속이 항상 젖어 있어서 과감하게 (?) 잘랐음. 전무님.사장님과 한잔 하러 왔씀메~ 특별난건 없는 그냥 감자탕 집이고, 메뉴판의 핵심은, 묵은지로 먹을거냐~ 우거지로 먹을거냐의 차이임. 회전률이 좋아서 그런가 곁찬이 마른게 하나 없고 아주 좋씀메~ "전무님은 묵은지가 좋다고 하셨어~ ♪♬" 묵은지가 좋으면 뭐다? "캬아~~~~~~~~~~~~~~..

댓글 지원군 2020. 6. 3.

02 2020년 06월

02

"달인아 학교 가자!" 경기 광주 고등학교.

거지 발싸개 같은 역병이 어딘 피해가고, 어딘 봐주고 하는것 없으니 모두가 고생이고 난리임메~ 또 왔씀. (5.29일) 학생들이 등교할때 한명씩~ 한명씩~ 오면, 지도하는 선생님들도 편하실텐데, 정해진 시간에 출석해야 하고,등교 시간이란게 있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쉽나? 우루루~ 몰려오면 선생님들은 거리 유지하라고 떼어놓기 바쁨메~ 요즘 학교 댕기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됐다~ '어? 표 선생님이시다!' '흥부자 교장 선생님도 열화상 카메라를 피할수는 없었다!' 사람이 지나갈때 마다 모니터엔 정수리쪽에서 온도가 표시되고 그 사람을 막 따라간다~ 우리는 우리 할일이 있으니... "롸쓰 고!" 이렇게~ 저렇게~ 붙어 앉지 말고 최대한 떨어져 앉으라고 당부하고 설명하고~~ 앗! 뭐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벌써 ..

01 2020년 06월

01

"달인아 학교 가자!" 전쟁일세~

아이들의 정확한 등교 시간을 모르니 일찍 나서기도 뭐하고... 하지만 서두르는게 낫다. 일찍 나선다면 등굣길 스케치라도 찍으면 되지만, 꾸물거리다 왜 늦었냐 소리 들으면 그것도 짜증나는 일이니... 길을 나섰다. (5.28일) 96JP+4G 광주시 경기도 찍을땐 몰랐는데 저쪽 위로 보이시는분은 교장 선생님이시다. (나와서 지키고 계시는것 같다) (등교길 지도!) 나도 이런걸 티비에서만 봤지 (외부인은 출입금지다.피치못할 급한 용무가 있어 왔다면 이름,전번,용무,출입 시간,마스크를 썼니 안썼니의 유무,발열체크는 기본이다) 실제로 현장에 들어와 보니 전쟁터가 따로 없다. 안전거리를 유지한다고 하는데도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모이니 선생님들이 필사적이다. (아이들 떼어놓기란 불가항력 같다) 떼어낸다. 또 떼어낸..

29 2020년 05월

29

"달인아 학교 가자!" 점프를 시켰더니 바로 외출이다?

이 우라질놈의 역병. 옮기고 옮으면 서로 귀찮고 피곤한 일이니, 택배회사에서 고객과의 대면을 금지 시키는가봄메? 문자로 택배왔다는 연락을 받았음. "Unboxing!" (5.25일) "너 점프선좀 있냐?" 라고, 물어봤을때 없으면 없다고 그러지, 없다 그러면 누가 잡아먹나? "있을걸? 갖다줄께." 는 뭐지? 기면 긴거고,아니면 아닌거지, 그런 어정쩡한 태도는 뭐냐? yes면 yes인거고 no면 no인거지, Question으로 왜 여운을 남기는거지? '이 애새낀 하는짓이 매번 이런식임메~ ㅡ.ㅡ ' "난 그런 사람 아니다!" 라고 백번을 떠들어봐라. 이런게 한번,두번 쌓이면서 넌 그냥 그런놈 되는거다~ (평판은 내 스스로 만드는거지,누가 만들어 주는게 아니다!) 이깟 점프선이 뭐 엄청난 보물이어서 안방 깊..

28 2020년 05월

28

혼돈의 시절 차도 방전 인간들도 방전. (뇌가 없는 사람들)

집에 들어 가다가 공회전이나 시키려고 차문을 열었씀메? '문이 왜 안 열리지?' 이때부터 불안했씀메~ 계기판에 들어 온 불 색깔이 또렸,선명치 못한게 안좋은 예감은 딱!딱! 잘 맞음. "푸르르륵~ 푸르르륵~" "에잇 나 안해!" '이것 참...' 며칠을 밖으로만 싸 돌아다녔더니 집안 꼬라지 봐라~ '오이지에 골마지 핀거봐?' 잘 씻어서 반찬통에 담았고, 다 안들어가고 남는건 1kg짜리 두부 곽속에 넣고 비닐로 덮어 갈무리. "뭐 있씀메?" 사천 짜파게티로 한끼 때웠... . . . . . '아쭈? 비 제법 오는데?' (5.23일) 심어놓은 고구마 모종의 상태가 궁금해서 나가봤음. (시원찮으면 모종 사다 다시 심으려고!) 가는길에 보니 몇몇 감자가 누워있을세? "간밤에 약주 많이 하셨나봐~" '이거 진짜 ..

25 2020년 05월

25

동네 한바퀴 제일 사진관

아버지의 도장을 찾는데 없씀메? '분명히 어디서 봤는데?' 포기하고 신경도 안쓰고 있을때 어디선가 툭! 튀어나올 확률 1,000,000% (내 인생 경험치상 찾던 물건이 내눈에 다시 보일땐 항상 그런식이었음) 찾지도 못하는 도장 찾는다고 벌떡증 걸려 죽느니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빠른 포기가 답이겠씀메~ '도장 파는곳이 어디 있더라?' 왔씀. C745+WP 행운로또 복권방이라는 곳인데 급하게 도장이 필요하신분 계실까봐 좌표를 알려드림. (걸려있는 열쇠를 보아하니 열쇠도 하시는가봄) (하지만 주 업은 복권 판매) 팠음. (4천원) (5.22일) 또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는 그렇고... 인사나 드리고 가려고 들렀음. C755+9G 참~ 사장님 볼때마다 여학생이 쓴 리뷰 하나 때문에 마음을 많이 쓰시는것..

23 2020년 05월

23

1인칭 시점의 다다체 재난지원금

내 출생년도 끝자리가 9이므로 오늘은 재난지원금을 신청할수 있는 요일이다. 세수를 하다 보니 꼬라지가 너무 추레해 목욕을 하기로 했다. 얼라리여~ 목욕을 하다보니 빨래까지 돌리게 되네? (시간이 점점 지체된다) 나가본다. (5.21일) 시간이 점점 지체된다고 하면서 할건 다하는 달인놈이다. 밑 잎 부터 치고 올라오는 아욱을 보니 다슬기를 사다 쟁여놔야 할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됐다. 그런데 다슬기를 어느 마트에서 샀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청꼬에 꽃도 피었으니 곧 수확을 할수도 있겠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왜 찍느냐고 멱살을 잡혔다. "놔라.그 손." 5천 3백원. 동사무소를 가려면 거쳐야 하기에 인사나 드리고 가려고 들렀다. 아주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밥은 먹고 가야지!" 매일 먹는 밥. ..

22 2020년 05월

22

짧은 일기 사진정리.

비 소식을 들었으니, 어떻게 하면 고구마 밭에 물을 안 주고 날로 먹을까~ 눈치를 재고 있는 게으른 달인놈의 오전을 보고 계심메~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바람의 결이 느껴질세~ 바람은 거세지고 날은 흐려지니... (나의 희망사항이고 착각일수도 있음) "비는 꼭 와야한다!" (혼자 기우제 지냄) (나깟 나부랭이가 부탁한다고 들어줄리도 없지만 꼬~옥...) 들어와 설탕과 소금과 식초에 절이고 있는 오이지 상태를 들여다 보니, '쪼글쪼글 해지는게 얼추 오이지가 되는것도 같은데?' 사진정보:2018.4.28 16:48 "오이가 조개냐? 해감 시킨다고 스뎅집게 넣어놨어!" 2년전 사진인데 저땐 왜 성의없이 저런짓을 했나 모르겠음. 멜라민 우동 그릇을 살짝 들춰보면... 뭐가 좋아서 좋았다고 하는지는 안 갈캬줌. 가..

댓글 짧은 일기 2020. 5. 22.

19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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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절 daum의 정신나간 둥개질

"네가 여기서 왜 나와?" 도 아니고... "이게 뭐야?" 도대체 뭐라는건지 알수가 없씀. (5.17일) 아니, 올 초 부터 블로그 개편한다고 그렇게 대대적으로 광고 하더니 여직 뭐했어? "시스템 구축 안됐어?" 뭐 이런 아마추어 같은짓을 하고 있지? "이런식인거냐?" daum 고객센터에 뭐 물어본게 있어 그걸 해결해주는가 싶어 그냥 기다렸다. 이건 뭐 답변도 아니고~ 문제를 해결해주는것도 아니고 뭐래? 뭐가 문제인지 파일로 올리라고 해서 올렸는데 전혀 반영이 안되는것 같씀메~ "그럼 왜 하라고 그랬지?" 진짜... 이미 블로그 전환을 끝낸 놈에게 보낸다는 공지가, 짧으면 몇분,길게는 몇시간 대기하라더니 하루종일 이러고 있네? 이런식이라면 미리 전환한 사람과 안한 사람과의 차이는 뭐냐? 이해해 주는건 이..

18 2020년 05월

18

짧은 일기 '될라?...'

상규랑 점심 먹으면서 혼자 먹은 소주 반병에 막 늘어지고 가라 앉씀메~ 사온 오이 반접을 밤 늦은 시간에서야 인지하고 소금을 치고있다~ . . . . . 다음날. (5.14일) 숨이 죽은것 같기도 하고,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젠 아예 뚜껑이 닫히지도 않았는데,오늘은 우겨 넣으면 닫히긴함메~) '그래도 옛날엔 하는 시늉이라도 했었는데 이게 뭐냐?' (그야말로 아~ 옛날이여!임메~) '3일뒤에나 보자~' (한번 뒤집어 줘야함) 술안주로 사온 멍게 네점 먹곤 짜다는 이유로 치웠는데,안 먹고 버릴것 같으니 아까워서 멍게밥을 만들었씀! 들어간 거라곤 초장.깨소금과 참기름 한방울 또르륵~ 끝! 초장의 영향탓인지, 때깔봐라~ 안 먹어봤어도, 시고, 달고, 짜고가 막 느껴진다~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혼자 먹으면 ..

댓글 짧은 일기 2020. 5. 18.

14 2020년 05월

14

동네 한바퀴 역병 때문인지 정상이 잘 없네.

'가자!' (5.12일) "고구마 모종사러!" "새꺄! 우리 홈마트 어물전이 모종가게야?" "그렇게 됐수다!" (하도 안 타서 배터리가 자꾸 방전되니 지금 일부러 이렇게 빙빙 도는거임) (그리고 비싸서 그렇지 우리 홈마트 물건이 좋음) 뭐 특별히 사겠다는것은 없었고... 그냥 구경중이었음. '오~ 저거 좋아보이는데?' 달라고 하였더니 생선가게 사장님이 이런다~ '당연히 손질해 줘야지 내가 손질하리?' 갈치도 한토막 달랬더니 멍게를 손질하던 사장님이 한토막 더 가져오라네? "왜?" 달인놈은 개시손님이고,내가 마수걸이를 해주는거니 사려거든 두팩을 사란다. 1+1은 들어봤지만 이런 억지는 또 처음보네? '사장님 장사 잘하네~' 모종가게에 들러 고구마 모종을 달랬더니 "무슨 모종으로 줄까?" 물어봄메~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