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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흥해]흥해향교산 이팝나무군락지(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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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풀꽃이야기

2016. 5. 14.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지는 흥해향교산에 있습니다.



 향교 좌측 둔덕에 키 큰 이팝나무가 하늘향해 서 있네요

향교 좌측 담장으로 몇 그루가 더 있는데 마치 흰눈이 내린 듯 새하얗습니다.



 향교 정문 太和樓

향교보제루현판글씨가 태화루라~

우리 정치 하시는 분들이 좀 배웠으면 하는 글귀입니다.

크게 소통한다는 太和라~



 이팝나무

올 해는 다른 해보다도 수세가 좋치를 않네요

시대가 하도 어수선하여서~ㅎ



 오늘은 향교의 문이 굳게 잠겨 있네요

어느 때는 옆 쪽문을 열어 놓는데...

흥해향교만큼 크고 웅장한 향교는 아직 못 보았습니다.

우리 고장의 자랑이지요

몇 백년 전엔 흥해가 우리 포항의 중심縣였다지요

그래서 흥해향교의 존재가치가 큽니다.



 

향교의 위치도 평지가 아닌 흥해의 유일한 도심속의산 꼭데기에 앉아 있지요

그것도 흥해입구에 남향으로 높게 자리한 향교입니다.

향교는 서원과 달리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관학교육기관입니다.즉 국립이라는 것이지요.

나라에서 교육을 관장하였던 학교입니다.


 

 


흥해향교산 명품 이팝나무에 왔습니다.

향교 우측으로 난 골목길을 돌아 나가면 산꼭데기에 아주 너른 평지에 오래 된 이팝나무가 여러 그루 자라고 있습니다.



 

흥해읍의 이팝나무 군락지


1975년 12월 30일 경상북도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충숙왕 때인 14세기 초 이곳에 향교를 세우면서 기념으로 심은 나무에서 종자가 떨어져 번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34그루의 이팝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섞여서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지요. 

이 지역 20,168㎡의 면적은 경북향교재단의 소유이며, 관리는 흥해향교에서 맡고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중부 이남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꽃은 5~6월경에 피며, 희고 작은 꽃이 주로 가지 끝에 모여 달립니다. 

나무 전체가 흰 꽃으로 덮인 모습이 마치 흰쌀밥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불립니다.



 



 흥해향교산 뒤쪽에 임허사란 절집이 있는

이팝나무와 어울러서 멋진 풍경을 연출해 주지요.


 

 



 



 

임허사 와 이팝나무



 



 



 



 



 

해마다 하는 이팝나무축제장입니다.

올 해는 꽃 개화가 빨라서 축제 때(5/15)는 이팝나무꽃이 지고 없을 낀데...

올 해 꽃축제는 이래 저래 시기를 놓칩니다.

전에도 애기하였지만 이제는 꽃축제란 이름을 달고 축제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저 시민들이 편안하게 꽃을 즐기면서 ~올 해도 꽃이 피었구나!

감상하면서 즐기면 되지 않을까요?



 이런 노거수 이팝나무가 몇그루인지를 세어보지는 않았는데

34그루라고 하네요.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턴데~



 

다른 해보다는 꽃색이 덜 하얗네요

아마도 년 초에 변동 많았던 날씨 탓 일 겁니다.




 

 

 




임허사 담장에 축~처진 이팝나무가 가장 아릅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