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사세요^^

- 人生을 느리게 조금은 게으르게 살기,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살아가는 이야기들~

[포항둘레길]호미반도 해안둘레길/선바우길/모감주나무/입암리풍경

댓글 1

근교일상이야기

2017. 7. 5.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선바우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제2코스,선바우길이 있는 입암리는 처가곳입니다.

물론 자주 들리지요.오늘은 점심장사가 끝나자마자 처가곳으로 들렸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둘레길에 사람들이 쉼없이 오고가고 하네요.

이미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제2코스 선바우길인데 오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풍경도 구경하고 야생화도 보고 입암리의 바다풍경을

담아 봅니다.

 

 

 

입구에 전에 없던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네요.

돌고래가 공을 가지고 놀고 있네요,귀엽죠?

 

신기한 트릭아트지요?

같은 그림인데 위에서 보니 이런 모양입니다~ㅎ

돌고래가 공을 갖고 노는 모양이,글쎄,이렇게 보이네요~ㅎㅎㅎ

 

 

 

 

선바위 위로 올라 가서 야생화도 보고,풍경도 봅니다.

바다는 유명한 迎日灣입니다.

 

 담쟁이 덩굴

 

닥나무/창호지를 만드는 나무인데 입암리에 많이 자생하고 있네요

 

 

참나리꽃

 

방풍나물꽃

風에 좋다고 하여 요즈음 대접 받는 나무입니다.

 

엉겅퀴

이 놈은 더욱 더 대접 받는 귀한 몸이랍니다.

옛날에는 흔해 빠진 들풀로써 귀잖아 죽겠다고 뽑느라고 애를 먹은 식물입니다.

워낙에 생명력이 강해서 번식력이 대단했지요,뽑아도 나고 뽑아도 나고~~그랬든 것이 지금은 없답니다.

관절에 좋다고 하니까~ㅎ

 

 

 

명아주

일명 지팡이나무(?)랍니다.

나무도 아닌 풀이 지팡이를 만들다니? 웃기는 이야기지만 사실입니다.

1미터 이상 자라면 가을에 바짝 마르면 가벼우면서도 단단해지는데 지팡이로써 안성맞춤이지요.

 

 

모감주나무가 꽃을 피었네요.

 

우리고장 도구해수욕장에서 호미곶으로 이어진 925번 해안도로 변에는 곳곳에 모감주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지요.

지금쯤 도로변에 황금빛 노오란 꽃이 핀 나무들이 보이면 모감주나무꽃이랍니다.

특히 발산리와 대동배의 모감주나무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371호 지정되었답니다.

모감주나무는 특히 노오란꽃이 한달가까이 피고지고 하기 때문에 최근에 가로수로 많이 심는답니다.

모감주나무는 일명 염주나무라고도 합니다.

염주알을 만들기 때문이지요.

모감주나무 열매로 만든 염주는 귀한 대접을 받는다고 하네요.

 

입암리 모감주나무꽃

 

 

선바위에서 바라 본 입암리 전경과 영일만(迎日灣)바다 풍경

 

앞에 보이는 것은 얼마전에 세운 화장실입니다.

첨에 화장실도 없이 둘레길을 개방하다가 보니 관광객들이 아무곳에서 볼 일을 보다가 보니 마을분들에게 피해를 주었껏따,마을분들의 진정에 의해서

세운 화장실입니다.외관도 좋지만 내부는 더 깨끗한 화장실이랍니다.

 

 

모감주나무군락지도 보고 위에서 해안선 둘레길의 풍경이 궁금하여 위로 올라 갑니다.

 

 

 모감주나무군락지

 

 

입암리 모감주나무군락지

 

 

 

 

모감주나무꽃은 달콤한 향이 워낙에 강하기 때문에 벌들의 천국입니다.

벌들이 엄청 달려 들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은 조심해야 합니다요.

 

 모감주나무꽃은 한달 가까이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호미반조 해안둘레길을 위에서 봅니다.

海松아래 둘레길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바짝 누워 자라는 향나무가 신기하고,해국은 가뭄에 겨우 생명을 유지하느라 힘들어 합니다.

 

 

 

 

 

 

누운 향나무

 

 

 

암벽에 바짝 붙어 강한 생명력을 보여 주고 있는 향나무

 

 

 

입암리 풍경들...

 

 

지금 입암리에는 멸치말리기가 한창입니다.

매일 새벽 바로 앞에 나가 잡아 온 영일만 멸치입니다.

그리고 즉석에서 판매도 하지요.

건멸치는 위,아래 두 어장에서 판매를 합니다.

 

 

영일만과 입암리 멸치말리기

 

 

선바우길이 있는 입암리마을에 최근에 벽화가 생겼네요.

시청에서 지원하여 화가가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근데 선바우길에 밍크고래가?

과거에 밍크고래가 이 곳에 살았다는이야기인데...가까운 곳 구룡포에는 옛날에 고래를 잡는 포경선이 있었지요.

그리고 엄청난 크기의 고래를 위판장에 올릴 수가 없어서 배올리는 조선소에 올리든 기억이 있습니다.

6~70년대에 구룡포에는 참으로 고래가 흔했었지요.

나의 이모부,외삼촌,이종 형제들 모두가 포경선을 탔고 주무대는 구룡포,울산 방어진을 오가면서 고래를 잡았지요.

고래에 얷힌 추억은 아주 무궁하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고래고기,고래잡이,포경선에 대한 추억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밍크고래입니다.

잘 그렸네요.

지금도 어망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수협위판장에서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동해든 서해든 어니 곳에서 발견되든 위판은 모두 포항에서 이루어집니다.

왜? 금이 잘 나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고래고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지요.~ㅎ

지금 이순간 묵고 싶네~ㅎ  억수로...

 

또 다른 벽화

바다 해수면과 거북이를 아주 잘 그렸습니다.

 

 

꼭 살아 움직이는 듯 한 사실감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거북이 눈을 보며서 좌,우로 움직이니 따라 움직입니다.완전 신기!!!

 

으잉~! 왠 호랑이가 남의 벽을 치고 들어 갔네요.

입암리발산리대동배리는 지금도 호랑이가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큰 짐승의 발자국을 발견했다는 보도가 종종 납니다.

사실 그 옛날에는 호랑이가 이 곳에 살았다는 기록이 있지요.

호랑이가 있다는 증거로 그렇게 흔했던 노루,삵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난 요즈음 상정에서 대보로 넘어 가는 임도를 잘 가지를 않습니다.

괜히 겁이 나서요,혹 압니까?정말로 호랑이가 살고 계시는지~~ㅎ

 

입암리 아담한 항 모습

멀리 포스코가 보이네요

 

방파제에서 본 입암리 전경

최근 가뭄으로 나무들이 말라 죽어 가고 있네요

윗쪽으로 본 둘레길 선바우길과 모감주나무군락지

 

아래쪽 해안가 모습

 

방파제에는 낚시꾼들이 ...고기가 있기는 있는지 모르겠다.

배타고 나가도 고기가 없는데...

 

 

 

아랫쪽 야생화를 보려 갑니다.얼마전에 발견한 참나리군락지도 궁금하고...

입암리 해변가 야생화들...

 

원추리꽃

 

 

부처꽃?

 

 

?

 

해국

좀 있으면 하얀꽃을 피웁니다.

 

참나리

 

가뭄에 거의가 죽었다!

 

영일만(迎日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