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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수목원의 초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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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일상이야기

2017. 10. 1.

경상북도수목원의 초가을 풍경

(2017,9,24)

 

경상북도수목원 삼미담

 

바야흐로 경상북도수목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내려 앉았네요

오늘따라 파란하늘에 뭉개구름,그리고 수목원의 푸르름이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어 감이 가을입니다.

수목원에 나무들이 옷을 바뀌입기 시작하였네요

몇 해 전에 보았던 11월 초 늦가을의 멋진 풍광의 수목원의 풍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욕심같아서는 시시때때로 변하는 10월의 풍경을 담고 싶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우선 10월 추석연휴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기대하셔요~

 

 

경상북도수목원에 붙이는글(2005년9월23일)

 

 

경상북도수목원의 중심,연못 삼미담에도 가을이 내려 앉고 있네요

 

 

삼미담의 가운데 바위는 우리국토 독도입니다.뒤에 뾰족한 산은 내연산의 매봉(835m)

수목원은 내연산 매봉 아래에 포근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때늦은 민들레홀씨

 

부들

영락없는 핫도그이죠

 

삼미담 산책로

가장자리 메타세쿼이어가 제법 연륜이 느껴집니다.

 

홍여귀가 햇살에 빛납니다.

밤에 마을로 내려온 도깨비가 여귀꽃잎을 세다 밤을 세웠다고 하지요. 

 

 

 

 

수목원에는 온실이 있는데

열대식물과 울릉도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특히 잎이 매우 억센 이 놈은 이름을 몰랐는데 도깨비고비라고 하네요

공룡과 함께 살았던 원시식물인 양치식물이라고 합니다.

꽃이 피지 않는 양치식물은 바닷가와 섬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 고장 바닷가 바위틈에도 많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생명력이 대단하지요,도깨비쇠고비라고도 합니다.

 

 

맥문아재비

 

능수회화나무

회화나무가 가지를 능수처럼 떨어뜨리고 자라는 것은 첨 봅니다

 

 

온실유리벽에 유유자적님

 

 

억새

억새를 마주하니 문득 영남알프스라도 다녀와야겠네요

누가 뭐라해도 억새하면 영남알프스입니다.

그 중에 으뜸은 단연 간월,신불산이지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렙니다.

 

덜꿩나무열매

봄에 하얀꽃들이 소복히 피고 9월에 붉은 혹은 노오란 열매를 맺는다.

이 놈은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들에 꿩들이 좋아 하는 열매이다 보니

꿩이란 이름이 붙은 듯 하다.

 

 

수목원 산책로

 

 

수목원의 상징,장승들...

 

 

 


 

 

경상북도수목원은 내연산 매봉,삿갓봉 아래에 조성되어 있지요

평균 해발 6~700고지의 높은 곳이라 겨울이 빨리 오고 강원도의 기온을 느끼는 곳입니다.

 

 

 

경상북도수목원 숲의 안내도 전경

 

한바퀴 돌아 보면 반나절이 훌딱 지납니다.

자주와서 걷는다면 건강에는 최고일 겁니다.

 

너와집

수목원에는 숲과 관련된 볼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숯가마

 

 

 

 

옹기가마

 

 

 

 

 

그리고 옛날 생활용품들~

 

 

닭이 나는 것이 맞네요

알 낳기 위해 날아 올랐네요

어린이들이 보면 신기할 것 같네요

 

 

 

 

 

수목원 산책로,숲체험관으로~

 

 

유아숲체험관으로 올라 가는 데크로드

 

 

숲체험학습관

근래에 새로 조성중에 있으며 아직 개장 전입니다.

마무리공사중,근데 입구에서 끝지점에 제법 높은 곳이라서 유아들이 여기까지 오기가~좀,

 

 

 

숲체험관 마당에서 바라 본 성법령 쾌령산 모습

내연산 삿갓봉,샘재,성법령,쾌령산,비학산으로 가는 아주 긴 산마루금입니다.

 

 

 

 

숲체험 유아놀이공간

 

 

 

 

습지원의 며느리밑싯개

 

참취나물꽃

 

모감주나무열매

 

맥문동을 식재해놓았네요.

몇 년 뒤에는 보랏빛꽃을 볼 수가 있을 것 갔네요

 

암석원,철쭉원으로 올라 가는 길가에 수국과 야생화가 많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야생화단지

 

 

남해에는 벌써 수국이 졌는데 여기에는 아직도 수국꽃이 피고 있네요

 

 

 

 

 

가우라

멀리서 보면 꼭 나비떼가 나는 듯 합니다.

그래서 나비바늘꽃이라고도 하지요,꽃이 예뻐서 일까요?

이름도 아주 많습니다.바늘꽃,나비바늘꽃,흰바늘꽃,분홍바늘꽃,흰털바늘꽃,분홍가우라~휴우~ 많타!

미국이 원산지랍니다.꽃말은 '섹시한 여인'랍니다.

 

 

꽃댕강나무

 

 

슈크렁

가을을 상징하는 생명력이 대단한 식물이지요

 

 

솔체꽃과 나비

마치 꽃무릇처럼 길다랗게 꽃대가 올라 와서

그 끝에 예쁜 보랏빛 꽃을 피웠네요

꽃이 참 이쁩니다.

하지만 꽃말은 '이루어질수없는사랑'이랍니다.

 

 

암석원

벌써 가을빛이 이만큼 내려 왔네요

 

 

 

 

 

암석원 위 구절초가 순결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네요

 

 

가을하면 아무래도 구절초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야생화꽃입니다.

이맘때 구절초축제를 하는 곳도 많지요.특히 정읍은 구절초고장으로 유명하답니다.

구절초는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어야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새하얀 구절초 꽃,바람에 하늘거릴 때는 마치 나비들이 떼를 지어 나는 듯 황홀합니다.

 

 

나비떼가 무리 지어 나는 듯 하지요?

 

 

나는구절초의 꽃말도 좋습니다.즉,어머니의 사랑,고상함,밝음,순수,우아한 자태,가을여인 등

밝고 긍정적인 좋은 말은 다 포함되었네요,그 중에 '순수'가 가장 와닿네요

구절초는 그 순수함에 아주 마음을 뺏았지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입니다.

 

 

나는 구절초를 달리 보려 갈 필요가 없이 수목원의 구절초로 만족할까 합니다.

경주 첨성대에 구절초도 이 보다는 못하지요.

수목원의 구절초 ! 대만족입니다요.

 

 

구절초를 만끽했으니 비로서 가을을 접수합니다.

 

 

나는 구절초~

 

 

낙동구절초

구절초도 고장의 이름을 붙여 달리 부르는 듯 합니다.

낙동구절초는 연한 분홍빛을 띠네요

 

 

가을의 또 다른 국화,쑥부쟁이입니다.

구절초와 달리 꽃대에 수많은 꽃들이 피지요.

야산에서 쉽게 만나는 가을의 대표 들국화꽃입니다.

 

 

구절초 옆에 식재된 노오란 국화도 짙은향기를 피우면 만개하였네요

 

 

섬쑥부쟁이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울릉도 부지깽이나물꽃입니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묵는데 비벼 먹으면 굿입니다요,제가 좋아 하는 봄나물이고요,

 

 

 

야생화가 있는 산책로를 걸어 보세요,저절로 힐링됩니다.

 

 

 

좌측 멀리 산꼭데기에 정자는 삿갓봉 옆 정자입니다.

그곳에 서면 청하쪽 바다가 보이고 주변 산세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수목원이 그곳까지이지요

 

 

화살나무도 붉게 물들었네요

 

벌써 해국(海菊)이~

 

제가 또 좋아 하는 가을 국화입니다.

곧 바닷가를 가서 바위틈에 무리 지어 피어 있는 해국을 봐야죠

해국은 아무래도 바위틈에 어울리는 꽃입니다.

 

 

 

 

 

다시 연못(삼미담)으로 나왔습니다.

 

삼미담

 

 

잔디광장

미니 공연이 이루어 지는 열린 공간입니다.

 

 

둥근잎꿩의 비름

 

 

개미취

벌과개미가 좋아 하는 꽃이라 벌,개미,취랍니다.

대표가을꽃이지요,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보지요

 

산 중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습니다.

유유자적중이랍니다.

 

용담꽃

분홍 용담은 첨입니다.

 

 

산부추인데 참산부추랍니다.

일반 부추는 흰꽃을 피우는데 산부추는 분홍색꽃이 아주 화려합니다.

 

 

산딸나무열매

만져 보면 몰랑몰랑하고 꾸지뽕열매와 닮았지요

 

 

 

송악

특히 고창 선운사 입구에 있는 송악은 천연기념물 제367호로 지정되어 있는 아주 귀한 식물입니다.

 

 

 

10일간의 긴~추석연휴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유쾌,통쾌,상쾌한 연휴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

즐겁게사십시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