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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여행]하얀 이팝나무꽃의 행복,통도사 서운암의 5월 풍경,그리고 들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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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풀꽃이야기

2018. 5. 21.

5월 서운암풍경

(이팝나무꽃,모란꽃,금낭화...)

 

서운암의 상징 장독들...


 

장경각 올라 가는 길,순백색 불두화꽃이 길손을 반깁니다.


 

 

 

서운암의 들꽃들은 장경각 올라 가는 길,좌우에 집중적으로 피어 있습니다.

금낭화꽃은 끝물이고 지금은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절정입니다.

통도사 입구에서 식사를 하면서 지금의 서운암 봄꽃의 풍경을 물었는데 주인 왈,때 마추어서 잘 왔네요, 

지금 서운암주변에 이팝나무꽃이 절정이니 가 보세요,한다.

고맙습니다,인사하고 단숨에 올라왔는데 정말로 하얀 이팝나무꽃이 절정이네요

더우기 근래 보기 드문 맑은 날씨속에 파란하늘까지 보테니 이팝나무꽃의 하얀색꽃이 더욱 빛이 납니다.

 

 

이팝나무 아래 작약도 꽃을 피웠습니다.


 

 

 

 


 

 


작약꽃의 꽃말은 '부귀,영화"





 


이팝나무꽃

 

 




좌측에 산은 통도사의 영산 영취산입니다.

영취산 아래 영취총림 불보사찰 통도사가 있고 그 언저리에 수십개의 암자가 분포하고 있답니다.

그 암자들도 하나 같이 이름있는 유명 암자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자장암,서운암,극락암,백운암은 제가 즐겨 찾는 암자랍니다.

전 암자의 첫째 조건으로 주변 경치,풍경을 꼽는데 이들의 암자가 그러하지요,




서운암의 들꽃 중에 주인공,금낭화입니다.

 

 

 

 


한창 절정기를 지났서인지 개체수가 많지 않습니다. 

 

 

 

 

 

 



 

 


 서운암 장경각



 장경각 앞의 풍경


 



 



 

장경각에서 바라 보는 풍경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네요

좌측의 산은 영취산,영남알프스의 일부인 영취산은 특히 신불산까지의 억새군락지가 장관이지요

한번 타 본 사람은 그 감동을 잊지 못할 겁니다.


 

 장경각은 지금 옻칠과 단청작업중


 하늘 좋은 날,수녀님께서 절집에 납셨네요~



 

이것이 정녕 평화로운 여유로움의 풍경이 아닐까요?

유유자적 서운암의 맑은 바람을 한껏 맞아 봅니다.

아~~시원타!!!!!



 

 

 

샤스타데이지

9월에 피는 구절초와 닮았지요,


 

 장경각



 

수녀님과 함께 내려 오면서 잠시 뒷 모습을 실례~~ㅎ

정말 나무 위로 눈(?)이 살포시 내린 풍경이 눈이 부십니다.

5월의 어느날,하얀눈꽃을 이고 있는 이팝나무를 바라만 보는 것 만으로 행복합니다. 


 

하늘 파란 날,절집에 외출나오신 수녀님,왠지 잘 아울리지 않으신가요?

법정스님과 길상사,명동성당이 생각납니다.

법정스님은 생전에 종교를 떠나 인간적으로 천주교와 교분이 깊으셨지요,

모든 종교는 그 맥이 서로 닿아 있지 않을까요?

특히 천주교의 '사랑' 과 불교의 '자비'는 결국은 그 끝이 같은 것이 아닐까요?



 

장경각을 내려 서면서~

금낭화의 끝을 잡고~유유자적해 봅니다.


 

 

 

 

 



 

특히 삼삼오오 여인네들이 많이 왔습니다요.

서운암은 5월에 들꽃축제도 유명하지만 천연염색으로도 유명하지요

그래서 서운암은 여성스러움이 묻어 나는 암자입니다.


 

 

 

서운암의 장독 과 불두화꽃

특히 불두화꽃은 부처님의 꽃이지요

그래서 절집에 많이 심어 꽃을 보지요.

불두화의 꽃말은 제행무상(諸行無常,우주 만물은 항상 유전(流轉)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않음.즉 영원하지 않는 것을 말하지요)

 


 

불두화


 

 

 

왜 불두화가 불교와 닿아 있는지 알 것 같네요

꼭 뭐라고 꼬집어 말하지 않아도 느낌만으로 알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새하얀꽃이 한개만으로도 순수의 상징일텐데 수십개가 모여 한송이가 되고

그 송이송이가 엄청나게 무리지어 흩트러져 피었네요.

감히 범할 수없는 그 깨끗함에 스님들이 배워야 할 덕목을 가르키는 것 같기도 하고요.

또 다른 꽃, 불교의 꽃,연꽃을 연상하게도 하네요.

부처님의 머리를 닮아 佛頭花라고 부른답니다.

  

서운암의 자랑,장독들,

실제로 된장을 팔고 있답니다.택배도 되고요~

 

 

 

 

산딸나무

 

요즈음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 나무이지요

순백색 4꽃잎 활짝 핀 가운데 딸기가 하나 솟아 있는게 어쩜 저리도 이쁠까? 앙증 맞기도 하고~

역시 절집에 있을 만한 나무입니다.

 

 

할미꽃씨

 

300살 모과나무

 

 

 

서운암 입구 연지

 

나날이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