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일상이야기

유유자적 2020. 2. 16. 13:31

 

이런 겨울은 첨이다

눈은커녕 얼음도 얼지 않았다

급기야 1월 설연휴동안 비가 여름비같이 내렸다

확실히 기상이변이다

그리고 들여온 이야기가 충격이다

90평생 살아오면서 모래가 깡그리 사라지기는

처음이란다.

구룡포해수욕장의 모래가 사라지고 자갈밭으로

변했단다.설마?했다

정말였다

설연휴가 끝나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 했었는데

세상에나 그 바람이 구룡포쪽에는 태풍격였는데

마침 뒤집힌듯 몰아친 파도가 해수욕장의 모래를

집어 삼켜버렸단다.

구십평생에 처음보는 광경이란다

이제껏 수많은 태풍을 겪어도 모래는 온전했었다

자갈도 거제도처럼 몽돌이면 차라리 낫다

이거는 돌자갈에 손바닥만한 조개껍데기와

온갖쓰래기가 뒤엉켜 엉망진창였다

혹씨나 싶어 옆동네 삼정리를 가보았다

덜 하긴해도 역시 모래가 사라졌고 그자리에 자갈이 자리잡았다.

한가지 특이한것은 삼정항 옆에 거대한

모래해변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틀간 몰아친 바람과 파도가 어떠했었는지 짐작하고도 남았다

문제는 사라진모래를 어떻게 복원할지 막막하다

당장 올 여름에는 어떻게 해~





 

 


삼정리해수욕장,港 풍경


새로 생긴 모래톱


지구가 몸살을 앓고있어요,
기상이변과 재해가 걱정입니다.
동감입니다.
중병에 걸린 우리지구별을 어떻해요?정말로 걱정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무서운 기상이변을 겪을지~
좋은날되소서~~~
오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오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입니다
오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둡시다
畵庭 드림
고운 글귀 감사합니다.
신종코로나19로 걱정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