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일상이야기

유유자적 2020. 4. 1. 11:28

왼쪽 발뒤꿈치골절로 1,2차 수술 후

재활치료를 하면서 계단걷기가 어려운 동네 목욕탕은 못 가고

1층 목욕탕을 찾다가 보니 다니게 된게 바로 양학동에 있는 **온천였다

 이곳을 다니면서 거진 1년 가까이 계절변화를 느꼈던 곳이다. 

특히 봄에 풍경들이 너무 이뼜는데 두번째의 봄을 이곳에 다니면서 맞이한다. 

오늘은 목욕 후 양학동을 돌아 보면서 좋은 햇살을 맞으며 봄기운을 느껴봅니다. 


**온천이 있는 양학동 래미안 아파트에 목련과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새하얀 목련을 보니 뭐라고 표현은 못해도 그저 기분이 아주 맑아지는 듯 좋습니다.

벚꽃도 어쩜저리 고울까? 이로소 올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목욕하고 나오면 젤 먼저 마주하는 목련과 벚꽃입니다.

꽃들의 자태가 너무 좋아 관심을 갖고 매일 보고 있지요





몇 그루 안되는 목련이지만 자태가 너무 좋습니다.

꽃말도 꽃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고귀함,숭고함입니다.





오늘따라 파란하늘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웃한 벚꽃도 너무 화사한 꽃색을 자랑합니다.


벚꽃

벚꽃중에도 색이 하얀 왕벚꽃입니다.






벚꽃의 꽃말은 많습니다.

그 중 순결,뛰어난 미인이 꽃과 어울리는 듯 하네요.

왕벚꽃은 순결,뛰어난 미인

산벚꽃은 미소,고상

수양벚꽃은 교양,정숙








양학연당



양학동 마을 뒷산에 있는 연못이름입니다.

주변의 산세와 어울린 자그만한 연못에 봄이 살짝 내려 앉았네요

시내 고만고만한 산들과 연계한 둘레길이 인기이지요


황톳빛의 물색이 좀 탁한 듯 해도 물이 있다는 자체가 좋습니다.

멀리 하얀 목련과 자목련이 눈길을 잡습니다.


봄입니다.

벤치에 앉아 오후햇살을 즐기는 모습과 쑥 캐는 여인네의 모습에서 봄을 느낍니다.


한눈에 봐도 목련나무의 크기가 대단합니다.

 


양학연당 뒷편에 오랜 된 듯한 하얀 목련 두그루와 자목련나무 한그루가 당당히 서 있습니다.

수세도 대단하네요










양학연당과 아파트촌


산길을 오르는 사람들,,,

나도 걷고 싶다.산길을~


전에는 없었는데 운동기구들을 놓았네요


전경


그리고 양학연당 주변에

봄까지꽃(큰개불알풀꽃),광대나물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길가에 피는 야생화들입니다.

이 놈들은 산,들,논,밭 둑 심지어 오염된 개울가 등등 장소 불문,엄청나게 피지요


봄까치꽃인데 일명 큰개불알풀이라고도 합니다.

참 이름이 거시기하네요,요놈은 자세히 들여다 봐야 꽃의 생김새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아주 작답니다.

꽃말은 기쁜소식입니다.아마도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 준다고 그런 꽃말이 붙은 듯 하네요.


광대나물꽃

일명코딱지나물이라고도 합니다.

봄까지꽃과 함께 우리나라 산천어디에도 많이 나는 야생화랍니다.

꽃말은 봄맞이입니다.

역시 봄까지꽃과 함께 제일 먼저 봄을 알려 준다는 꽃이지요




흰민들레꽃

민들레꽃중에 하얀민들레꽃은 귀하지요

특히 하얀민들레는 간기능 강화에 좋다고 무차별체취한다고 하지요

정말로 효능은 있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하기사 야생초중에 하얀 젖물이 나고 쌉사레한 맛의 야생초(민들레,엉컹퀴류)는

한방에서 간기능향상,면역력강화,염증완화에 좋고

항암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지요~

-목욕 후 좋은 햇살을 한두시간 맞으며 산책하였더니

다리는 좀 아프지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아무리 코로나해도 마스크 꼭 끼고 사회적 거리두기(2m)하면

산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