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풀꽃이야기

유유자적 2020. 6. 16. 23:08

 

영천 화북면 정각리 500년생 느티나무

 

영천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정각리로 내려 서면 이른바 보현산 별빛마을(정각리)에 500살 묵은

느티나무가 수세도 당당하게 지금도 보란듯이 잘 자라고 있답니다.

말이 500살이지 태어난 때가 언젠가? 조선 중기가 아닌가?

500년 전이면 1520년? 조선 중종 때이다.

그 때 그 나무가 지금도 당당히 살아 우리와 함께 한다?

수백년에서 수천년을 산다고 하니 기껏 백년도 못사는 우리 인간들이 그들을 헤친다고 생각하니

가소롭다기보다는 연민의 정이 든다. 

언젠가 우리는 가고 이 나무는 또 그렇게 500년을 살아 1000살이 넘겠지~

도대체 나무들은 얼마나 살까?

1000년도 훨씬 넘는 나무들이 지금도 곳곳에서 살아 가고 있다.

그것이 노거수앞에 한없이 겸손해지는 이유이다.

영천 정각리 느티나무는 주변의 환경을 보니 아무래도 장수할 것 같은 느낌이다.

보현산에서 내려 오는 영험한 약수를 먹고

좋은 공기를 마시고

주변의 나무가 싫어할 오염처는 1도 없다.

그만큼 오염이 전혀 안된 보현산 동쪽자락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樹勢가 대단하다

 

 

 

 

죽은 가지 하나 없이 미끈하게 잘 빠졌다. 키도 크고~

 

 

보현산 동쪽 산기슭에 위치하여 옆으로는 玉水가 흐른다.

 

 

정각리를 일명 '별빛마을'이라고 부른다.보현산천문데 영향이다.

보호수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무수히 내리 쏟는 별과 함께

여름밤을 수놓는 느티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별을 테마로 축제를 이어 가고 있지요

 

 

별빛마을의 야생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