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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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의 韓國記行]/길손의 한국기행 추억은 기억의 저편으로 남아... '군위 한밤 돌담마을'

묵은 것, 그리고 변해간다는 것. ‘군위 한밤마을’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756 (한티로 2137-3) / 한밤마을활성화센타 054-383-0061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추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추억은 기억속에 남아 그대로이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이다. 그러나, 현실은 삶이 먼저다. 돌담마을, 이름만으로도 감성을 이끄는 이름이다. 지번 상 마을 이름은 ‘대율리(大栗里)’, 우리말로 풀어내면 ‘한밤’이 된다. 한밤돌담마을을 찾았던 것이 벌써 15년, 그리고 10년의 시간이 지났다. 강산이 변한 만큼의 시간동안 돌담마을의 기운도 변했다. 여전한 것은 가본 사람마다 달리 보이는 마을의 풍경 일 것이고, 달라진 것은 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부조화가 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마을은 삶이 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