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Special

GuPangE 2008. 12. 25. 17:56

워밍업 중인 선수들... 이곳에 앉은 이유는 단지 추위+햇볕때문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로이 보내는 것보단 기부도 하고 아예 정면돌파하는 마음으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홍명보 재단의 자선 축구경기에는 이번에도 많은 스타들과 축구팬들이 모여 추운 날씨지만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했다.

산타복장으로 입장한 선수들

 

  홍명보, 최용수, 김태영, 최진철 등 은퇴한 스타들 부터 이청용, 기성용, 조원희 등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들 까지 모두 출동했고 여자축구의 지소연, 오세훈 서울시장, 개그맨 이수근, 가수 김C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도 함께했다.

전반 패널티킥 이후

 

  이호의 골을 시작으로 70분간 7골이 터진 경기에서는 전반 오세훈 서울시장과 교체되어 나온 이수근의 무대였다. 등장부터 쇼맨쉽을 보인 이수근은 전반 내내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고 전반 마지막엔 패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면서 경기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C도 전반에 같이 출전하긴 했지만 역시 본래 모습답게 웃음기 쫙 뺀 경기로 다른 선수들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다.

다같이 캐롤 부르기

 

하프타임에는 모든 관중들이 캐롤을 부르며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골을 넣은 선수들은 캥거루 세레머니, 수영 세레머니, 속옷 세레머니 등 다양한 세레머니로 관중들의 환호에 답해주었다.

입장하면서 받은 산타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