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남,부산

아테나 2020. 11. 22. 13:28

2020년 11월 8일 일요일

 

  쇠점골, 꽃으로 피어난 단풍  

 

 

등산코스 : 케이블카주차장 - 호박소주차장 - 백연암 - 호박소 - 빨강현수교 - 오천평반석 - 쇠점골따라가다 우측 능동산행 - 능동산 - 석남터널 - 도로가 공원 - 쇠점골 - 오천평석 - 백연암 - 주차장

 

카리스마님이 쇠점골 단풍을 최고로 친다.

올해 마지막이 될 것 같은 단풍 구경. 쇠점골로 향한다.

밀양얼음골 케이블카주차장은 그야말로 북새통. 차는 꼼짝없이 갇혔다.

다행히(?) 사설유료주차장에서 호객행위를 한다. 거금 7000원을 투자해 주차하곤 호박소로 향한다.

그런데 호박소주차장엔 빈자리가 반도 더 남아 있다. 병목현상? 아까비!

그래도 아래쪽만큼 복작이지 않은 게 어딘가?

후다닥 호박소만 들러고 돌아나온다. 옛날엔 바위위에서 놀았는데, 이젠 접근조차 안 된다.

 

쇠점골로 들어서는데 간간히 마지막 열정을 토하는 고마운 단풍이 남아 있다.

산행 코스도 염두해 두지 않고 나선 길이라 마음이 바쁘다. 단풍이 좋으면 쭉 쇠점골에서만 보낼까 했는데 그러기엔 단풍이 너무 없다. 오천평반석에 앉아 마지막 단풍을 마주보며 커피 한 모금으로 분위기를 잡고 능동산에 갔다 석남터널로 해서 한 바퀴 두르기로 코스를 정한다.

 

오천평반석을 넘나들며 계곡을 오르다 능동산 방향으로 향한다.

얼음골에서, 배내재에서 오르고 오늘까지 세 번째 능동산행이다.

가파른 지그재그 오름길을 반쯤 지나면 간간히 보이던 단풍은 사라지고 스산한 겨울풍경이다.

차갑지는 않지만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바람까지 불어대니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숨 고르며 도착한 능동산 정상. 멀리 가지산 능선은 나무 가지 사이로 살짝살짝 드러난다.

 

마침 정상에서 만난 분들 때문에 인증샷도 남기고 바로 석남터널로 향한다.

기분좋은 내리막길, 딱 걷기좋은 고도다. 우 신불, 좌 가지,,,기분좋은 발걸음이다.

갈림길에서 호박소로 내려가는 길은 다소 가파르고 마사에 낙엽까지 쌓여 엉덩방아를 두 번이나.

 

쇠점골의 시작, 석남터널입구. 계곡의 바위는 한결같이 너럭바위들이다. 결국 이 골짝 전체가 한 덩어리 바위? 널찍널찍 밥상같은 바위다 보니 등산로도 평평하고 반듯한 바위로 평길처럼 만들어 놓았다.

계곡과 등산로를 넘나들며 단풍을 담고 물 속을 담고 물 위 단풍을 담는다.

혼자여서 좋은 산행.

너무 늦어 살짝 아쉽지만 한산해서 좋다.

그래도 간간히 빛을 발하는 마지막 단풍이 있어 아쉬움을 달랜다.

 

 

 

 

 

 

 

 

해마다 가을이면
한두번은 꼭 가는곳
쇠점골계곡의 단풍전경인데
올해는 가지를 못해슴니다 ㅎ
제 개인적으론
부산근교에 갈수있는
단풍시즌의 가장 최고인것 같읍니다~~~~^^
아테나님이
이번 시즌은 쇠점골의 단풍이
조금 늦은감이 있으나
가을의 끝자락을 잘보여주는것 같아서
감상하기엔 충분해슴니다 ㅎㅎ
늦가을의 감성 산행기 잘보고 감니다^^
넓은 반석과 군데군데 소에 비치는 단풍빛,,,그래서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최고의 단풍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서 조금은 한적한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카리스마님 덕분에 멋진 곳 잘 구경했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경험이 최고죠....
경험에 의한 좋은 말씀 잘 기억했다가 내년엔 또 짧은 가을 산행 이어가야죠...좋은 고급 정보 감사합니다.
나홀로 산행을 다녀오셨군요.
호젓하고 여유로운 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혼자 가는 산행이 제일 속 편하고 여유있어요.
안내 산행할 땐 다소 부담스럽고 혹시 알바를 하면 내내 미안하고,,,
산행 코스가 머리에 그려지는 곳은 종종 혼자 나서 봅니다.
아테나님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세점골 단풍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삶을 영위하면서 살아가는 동안 꼭 필요한 사람,
내게 도움이 될 인재는 적이라도 기꺼이 끌어들여
동반자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삶을 영위하면서 살아가는 동안 꼭 필요한 사람,
내게 도움이 될 인재는 적이라도 기꺼이 끌어들여
동반자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셨는지요?
제법 겨울 기운이 납니다.
건강하고 유익한 날들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호박소와 오천평...
멋진곳에 다녀오셨네요.
쇠점골에서 우측으로 능동산에 올라
한바퀴 돌아서 다시 쇠점골로 내려오셨네요..
멋진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한바퀴 휘~~~
다소 늦은 감이 있었지만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은 언제 어느 곳에 가더라도 좋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밀양 계곡이 너무 아름 답네요
호박소에서 알탕하면 너무 좋겠네요...ㅎ
저도 아테나님 따라 가보아야겠습니다
늘 행복가득
안전산행 하세요
옛날엔 호박소바위에 앉아 살짝 물맛을 보았는데 지금은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다소 위험해서 그런가 봅니다.
내년 10월말쯤에 가면 좋은 단풍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0년도 50여일 남겨두고 있는 시간입니다
나를 위해 돌아오는 부지런한 걸음이
한 끼의 밥을 지어주고 따스한 국을 내놓습니다.
밥과 국이라는 말 속에 정이 있고 따스함이 있습니다.
방금 버무린 냉이무침 같은 향긋한 말 한마디를
함께 건네줄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입니다.
♡ 꾹!~눌러 공감 전해드립니다
올해가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마지막까지 후회되지 않게 알찬 나날 보내야겠어요.
호박소에서 밀양알프스
능동산에 오르셨네요. 가을의
정취가 물씬입니다. 멋지구요. 감사
하며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호박소에서 돌아 나와야 쇠점골로 갈 수 있어요...
바로 옆 계곡,,,,
좋은 곳을 선택하셨네요
벌써 많은 단풍이 나목으로 변해버려실망은 하셨겠지만
그래도 아직 봐줄만은 한것 같습니다
백련사에서 석남터널 구간은 많이 다녔는데 사실 오천평
반석에서 치고오르는 능동산 코스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날이 가물어 물이 없으니 계곡이 지저분해서 별로입니다
조금씩 갇힌 물 속에 내린 낙엽융단도 나름 운치가 있었어요.
내년엔 조금 일찍 나서야겠어요.
워낙 짧은 가을이라 전국의 단풍 명소를 다 둘러볼 수는 없고,,,,그래도 나름 아쉬움을 달랠 정도는 되었어요.
능동산은 몇번 가보앗는데
쇠점골은 처음 보네요.
능동산은 석남터널이나 배내재, 그리고 케이블카타고 주로 오죠...그렇게 오면 좀 쉽게 올 수 있어요.
영알 가을 단풍의 최고라 할 수 있는 쇠점골 단풍을 못 보는 아쉬움,,,, 호박소,,,오천평 반석위로 계곡물이 흐르고 가장자리로 단풍,,,멋져요.
마지막 단풍을 잘 보고 오셨네요. 호박소에 풍덩빠져 알탕하면 좋겠는데요?ㅎㅎ
호박소는 못 들어가요...위험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들오 가나봅니다
변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맞아요.
이젠 겨울이네요.
오늘 내리는 비는 겨울을 더욱 재촉하겠죠?
그래도 마음은 포근하게,,,,
행복한 일요일 오후 보내세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산행을 하시는것 같으시네요.
능동산은 몇년전에 영남 알프스 종주를 한다면서 지나쳤던 곳이네요.
중간에 발가락 티눈이 퉁퉁부어서 고통에 중간에 탈출했던곳인데
가을 마지막 단풍이 멋지네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세요.
영알 걸으시면 능동산은 거의 지나가게 되죠. 근데 발가락 티눈으로 엄청 고생하셨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산행을 하셨군요.
운좋게 가을 단풍과 만날 수 있었어요.
사진속 가을의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덕분에 가을 구경 실컷했습니다.
저도 사진에 담으며 행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