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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로 할 수 있을까!! 이 밤의 정취를... 비단같이 나풀 거리는 구름 구름결이 비단 같은 밤 별이 맑고 바람이 고요한 밤 눈 덮인 깊은 산 중에 우뚝 솟은 나무들 고개 들어 보이는 마음마다 고마움이 전해진다. 그리운 밤 고마운 밤
우리의 민족 정체성 그리고 민족이라는 이름 너머에 있는 사람다움에 관한 공통의 의지 홍익인간 재세이화 불가의 용화세계 그 말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담은 말 '우리' 우리나라, 큰 밝은 나라 대한민국 한국 이미 나라 이름에 담겨 있는 마음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에 담긴 '친구'라는 마음 함께 사는 사람들 우리 친구들 함께 잘 사는 사람들 우리 친구들 더불어 사는 사람들 우리 친구들 어울려 사는 사람들 우리 친구들 서로서로 아끼고 격려하며 응원하고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 우리 우리 친구들 바로 우리 이웃들입니다. 나의 사랑 대한민국 나의 조국 대한민국 내 마음의 사랑이 그대로 펼쳐지는 나라 우리나라 더욱 사랑하며 서로서로 아끼며 함께 잘 이끌어 가기를.
과연 저 플라스틱 쓰레기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 어떤 것일까? 특정 미생물, 재활용,... 수거는? 이미 전 세계 바다에 널리 퍼진 쓰레기들을 어떤 방법으로? 100 만년을 기다려야 사라지는 방사능은? 태양에다 날려버리면 그 결과는, 부작용은? 비용은? 너무 올라간 지구의 온도... 물 부족... 빙하가 녹으며 터져나올 옛 바이러스나 균들... 메탄 가스... 육식을 위한 과잉 공급되는 가축 사육... 대기 오염... 이게 다 불과 300년도 안 된 결과물인데 유럽에서 시작해서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아시아 인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생명이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사람도 다른 생명도 서로 위해 없이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하겠다. 자본주의네 무슨 주의네 하는 이데올로기는 이제 ..
마음이 마음 하니 몸이라 부르고 마음이 마음 하니 말이라 부르고 마음이 마음 하니 뜻이라 부른다 몸, 말, 뜻은 모두 이름이어서 이름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지만 말은 말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온전히 말로 전할 수 없어서, 말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 이름 안에 담을 수 없어서, 그 이름은 그 이름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다. 그렇다고, 그 이름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 이름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온전히 알려면, 그것과 마주해야 한다. 그래서 수행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움직임을 하는 것이다. 수행은 그 모든 과정을 부르는 이름 중에 하나로서 명상, 참선, 기도, 등등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니, 굳이 그 뜻을 나누려 말고, 수행이라는 말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충실히 해내는 것이..
무소유를 강조하려다 보니 소유를 죄로 여기는 우를 범한다. 무소유란 말로 인해 가지게 된 잘못된 추측이나 개념으로 인해 흔히 사람들이 가짐을 죄로 여긴다. 소유의 반대 개념은 비소유다. 무소유는 소유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대자유를 말한다. 간단히 말해 그게 뭐여?? 그릉게 있는 겨?? 있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이거네 저거네 하며 말싸움만 하다가 어느새 있지는 않지만 말과 인식으로 존재하는 희한한 뜻이 바로 무소유다. 소유는 가짐이고, 비소유는 가지지 않음이다. 가지려는 노력만큼 가지지 않으려는 노력도 결국 무소유이지 않다. 수행자는 굶어죽어야 옳은가? 가지지 않는 비소유의 개념에만 몰아세우다 보면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단계에 이른다. 그럼 공부는 누가 하고 삶은 누가 살려고.... 결국 가지거나 가지지 ..
고기를 먹는 것을 금한 것이 양무제라고 한다. 그 문화가 그대로 우리에게 스며서 지금까지 사찰을 포함한 수행자들이 육식을 꼭 금해야 하는 것처럼 되어있지만, 탁발하는 이들이 고마운 마음으로 받들어 받는 것인데 '고기는 빼주세요...'이러는 이는 없었을 게다. 그래서 마치 하지 않아야 할 습관처럼 여기지만, 어느 것이든 하지 말아야 하거나, 해야 하거나 하는 것은 없다. 그럼에도 고기를 먹는 것이 결국 수행자들에게 좋지 않은 것은 맞다. 어느 동네 이름이 생각난다. "해보면 알지리"... 하지 말라고는 안 하지만 안 하는 게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친구들 만나는데 나 고기 안 먹어 보다는 같은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것만 먹는 것이 낫다. 물론 억지로 먹이려는 이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때는 단..
오늘만 세 번째... 너구리 두 마리, 고라니 한 마리... 모두 길 옆으로 잘 치워주고 기도해 줬다. 전에는 늘 실리콘 장갑을 가지고 다녔는데, 그것도 쓰고 나면 바로 그 자리에 버리는 게 위생에 좋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시켜서 안 쓰고, 몇 번은 물티슈를 썼지만 역시 안 쓴다. 지금은 두루마리 휴지 가지고 다니면서 그걸 몇 바퀴 둘둘 말아서 쓰고 버린다. 탈색 물질의 위험이 있다지만 그마저도 안 쓰면 물로 씻느라 버리는 물의 양과 비누에 의한 오염이 더 크니, 화장지로 낙찰! 쓰고 나면 휴대용 손 세정제로 닦으니 이 편이 훨씬 낫다. 사람이 자연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에 사람들이 부디 많니 깨어나기를 기다린다. 생명은 빛을 반사시켜 눈으로 봐야만 하는 것만 있는 게 아니다. 눈, 코, 귀, 입, ..
복사꽃 피는 곳에 새 울고 노니, 뜻이 없는 곳에도 길이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