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hyo,a kind/장아찌

발효스캔들러 2009. 11. 4. 23:19
적문 스님의 사찰음식 이야기

 

2007년 10월 통권 396호 적문 스님 a
   


요즈음 매스컴에서는 연일 암의 종류와 발생빈도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예전에 1위를 차지했던 위암 대신, 여성은 유방암이 남성은 대장암과 전립선암이 최대의 발생빈도를 보이고 있다 한다. 이유는 서구화된 식생활, 그것도 과도한 육식이 주범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문가의 의견을 덧붙인다.


한때 광우병, 구제역의 파동 속에 가든 음식점은 문을 닫고 채식과 사찰음식이 각광을 받으면서 슬로우푸드(slowfood)가 어떻고 웰빙푸드(wellbeing-food)가 어떻고 등 모두들 분분하였는데, 이제 다시 세간에서는 한 집 건너 고기음식점들이 개업하고 있다. 그리고 또다시 건강타령이다.


탁발로써 수행 연명하였던 초기불교 교단에서 부처님께서는 고기를 섭취함에 있어서는 병든 출가승려가 약으로 쓰는 경우에 허락하였다. 그것도 삼종정육[三種淨肉(不見, 不聞, 不疑)]에 한하였고, 걸식 중이라 하더라도 고기 덩어리를 건져내고 먹으라 하셨으며, 건져낼 수 없는 경우에는 물로 헹군 연후에 먹으라 하셨다. 그것은 다름 아닌 고기를 먹는 자는 대자비불성종자(大慈悲佛性種子)를 끊는 것이어서 일체 중생이 싫어한다 하셨다. 또 고기가 맛이 있다는 것은 중생이 살생을 당할 때 악을 쓴 악기(惡氣)와 독기(毒氣)가 혀끝에 와서 자극하는 것으로, 그 악기와 독소를 먹고 그것이 온몸에 퍼질 것이니 그 몸을 가지고 어떻게 청정해탈을 얻을 수 있겠는가 하였다. 승속을 막론하고 부처님의 이 말씀을 가슴에 새겼으면 한다.


 

   
건강타령은 잠시 접고 가까운 야산이라도 올라가보자. 대강이라도 살펴보면, 산초나무가 바로 눈에 띌 것이다. 산초는 서리 맞기 전에 파릇파릇할 때는 장아찌로 담가 쓰지만, 이미 익어서 까만 씨가 보이는 910월에는 씨는 제거한 후 붉은 껍질을 햇볕에 바싹 말려 가루나 기름을 내어 약재로 쓴다.
산초는 성질이 뜨거우므로, 속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돕고 소화를 잘 되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또한 해독과 구충작용이 있고 건위약(健胃藥)으로도 쓰며, 열매껍질을 베개 속에 넣고 자면 두통이나 불면증에도 좋다고 한다.


재료 _ 산초 300g, 간장 5컵, 식초 1컵

조리법 _ 준비: 산초가 덜 여물어서 파랗게 됐을 때 따서, 미지근한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건져 물기를 뺀다.

만드는 법 _
1. 준비된 산초를 단지나 항아리에 담은 후, 식초를 부어 강한 향기를 빼고 삭힌다.
2. 3~5일쯤 지나면 촛물을 따라내고 간장을 가득히 붓는다.(위로 떠오르지 않게 누름돌로 눌러 놓는다.)
3. 수일이 지나면 간장을 따라내고, 끓여서 식혀 붓기를 보름 간격으로 두어 번 한다.

출처: 월간불광

저도 산초로 살짝 대쳐 함 만들었는데 기름도 많고 하여 실패를 한샘이죠 향도 강하고 담에 이 방법을 함 해봐야 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네에 그러시길 바라네요! 내년봄엔 담쟁이님의 산초장아찌가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바랍니다.
예전에 사찰음식을 소개할때 산초 장아찌에 대해 들었던 기억은 납니다 식초이야기도 생각나고 매운 고추도 넣는다고 들었ㅇ넜는데 식초에 삭혀서 따라내고 하는 방법은 처음 알았네요 스크랲을 해가려고 합니다 허락해 주실것이라고 믿고 스크랲을 해갑니다 죄송 합니다.답글을 부탁 드립니다.허락을 안해주시면 다음번에 방문하여 확인해 보고 삭제 하겠습니다.허락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감사 합니다.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