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hyo,a kind/장아찌

발효스캔들러 2009. 11. 19. 15:22

곰취는 깊은 산속에서 나는 나물로 그 맛과 향이 여러 봄나물중 일품이여서 ‘산나물의 제왕’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맛이 좋고 대중적인 봄나물입니다. 곰취라는 이름은 산속에 살고 있는 곰이 제일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곰취라고 불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먹을것이 귀했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훌륭한 구황식물로도 이용되었습니다.

 

 

 맛이면 맛 향이면 향

     

“역시 산나물의 제왕”

  

 

영양학적으로는 비타민A, C, 칼슘, 인, 철등이 들어있고 뿌리부분도 영양가가 높습니다. 한방에서는 기침, 천식 등의 감기치료제로 쓰이고 혈액순환에도 사용됩니다. 현대의학적으로는 항염증 작용과 치질, 간장병에 사용되고 최근에는 항암작용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스님들도 곰취를 귀하게 여기며 즐겨 드시는데 어린 싹은 쌈으로 많이 드시고, 삶아서 간장양념을 해서 살짝 볶아 드시기도 합니다. 잎이 자라서 커지면 삶아서 말려 놓았다 묵은 나물로 이용하십니다.

이런 여러 조리법중에서 곰취의 맛과 향을 가장 오래 유지할수 있는것이 오늘의 장아찌입니다. 오늘 만드는 방법외에 소금에 곰취를 절였다가 꼭 짜고 간장, 조청을 끓여 식힌 것에 고춧가루를 섞어 양념을 만든 뒤 곰취에 넣고 버무려서 단지에 꼭꼭 눌러담아 두었다 먹기도 합니다.

요즘은 비닐 하우스에서 기른 곰취도 많이 판매되어 이 곰취로 장아찌를 해도 되지만 조금 더있다 강원도에서 채취하는 야생 곰취를 이용하시면 곰취 특유의 향을 오랬동안 두고 드실수가 있습니다.

 

■■ 재료 

곰취 400g, 집간장1컵, 물2컵, 조청 약간

 

■■ 만드는 법 

① 곰취는 줄기의 억센 부분은 버리고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는다.

② 곰취의 물기를 털어 장아찌 담을 그릇에 차곡차곡 눌러 담는다.

③ 집간장에 물을 넣고 끓여서 식으면 곰취 위에 붓는다.

④ 다음날 간장을 따라서 끓였다가 식으면 곰취에 다시 붓는다.

⑤ 이과정을 세번정도 반복한다. 마지막 간장 끓일때 조청을 약간 넣고 끓인다.

 

자료협조 및 도움말: 선재스님(동국대 가정학과 겸임교수, 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박부영 기자 chisan@ibulgyo.com

 

귀한레시피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
네에 황금시대님 추운 겨울이 닥쳐왔으니 준비 잘하시고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있나나요.나 올해 곰취장아찌 담갔는디 벨로 맛이 읍서유. 내가 이가부실해서 제대로 못먹어서 긍가 아직 맛이 덜 들어서 긍가. ㅎ 다시 꺼내서 먹어봐야 겠네요. 맛있으면 또 다 퍼돌리지만........ㅎㅎ
그래요? 투가리님 솜씨면 본인은 맛이 없다 하지만 아닌것 같은데요! 장맛에 반했는데 투정으로밖에 안들립니다! 하하 염치 없지만 쬐끔 솜씨좀 맛볼 수 있을랑가요? 연락을 드린다 하면서 그러지 못했네요! 늘 건강하시고 열심히 사시는 님을 보면 부럽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곰취장아찌..정말 맛있든데...
저도 서둘러 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