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또 적다(積多)

삼 보 2017. 3. 26. 05:14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 30개 투표소에서 처음 진행된 국민의당 순회 경선에서, 총 유효투표수 6만2176표 중 3만7735표(60.69%)를 얻어 최대 격전지로 꼽힌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며 각 언론이 마치 대권이라도 쥘 것 같은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 민주당 전신)을 탈당하면서 민주당에서 눈꼴이 신 의원들만 골라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지난 4·13총선에서 호남권을 거의 장악하고 말았다 할 정도로 호남 인물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그의 전국 대권 지지율은 10%P에서 오락가락하며 더 올라설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는다. 그 상황을 의식한 국민의당은 그 세력이 가장 강한 쪽인 광주와 전남 그리고 제주도 세를 앞세워 국민에게 호도(糊塗)하기 위한 목적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을 지지한 세력이 전남과 광주에서만 두드러지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정치에는 초년생이니 정치꾼(선거에만 날뛰는 인물이지, 실제 정치를 하는데 관심도 없는 인물)들이나 정치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국민의당 대표시절 진실을 감추고, 리베이트 사건에 흔들린 다음부터는 그의 인물됨이 확실하게 판별된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더는 지지세를 얻어내지 못할 것 같은 상황 아닌가싶다.


    처음 그가 정치에 입문하려고 할 당시로 돌아가 볼 때도, 그의 신선함에 반한 학생들의 지지를 받았을 뿐 - 구 정치꾼들에게 지친 나머지, 진보적이고 학구적인 인물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을 뿐 - 그의 정치적인 지지의미는 전무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바꿔 말하면 대한민국의 올바르지 못한 정치꾼들에게 국민이 지쳤기 때문에, 대학생들과 일부 지식인들로부터 잠시 인정을 받았을 뿐, 영원한 지지는 받을 수 없다고 보는 눈이 정확한 것이다.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후보의 표를 잠재울 수 없는 한, 안 후보가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된다고 해도 큰 의미는 없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 대선 욕심에 심취한 나머지 두 손을 번쩍 들고 호응을 얻어내려고 하고 있다. 물론 인물 됨됨이는 순하고 반말을 하지 않는 인물로 인정을 받을지는 모르나, 국민을 결코 편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눈도 많아서다. 돈 맛을 아는 이는 돈밖에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로 그는 문재인 후보를 욕하거나 탓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다음은 위키백과가 적어 둔 것 일부이다.

    2012년 4월 20일, 소설가 이문열은 김유신을 다룬 소설 《대왕, 떠나시다》 발표를 계기로 진행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안철수 현상’에 대해 ‘언론의 아바타 만들기’라고 평가절하했다.

    2012년 9월 20일, 한때 안철수의 멘토로 불리던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은 한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안철수에 대해 “경제 민주화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부족한 사람”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정치를 모르는 초짜는 (대통령 후보로) 곤란하다”며 안철수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5선 의원 출신 박찬종 변호사는 2012년 10월 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선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안철수 현상을 만든 국민에 대한 배반 행위”라고 비난했다.(위키백과)


   

     물론 외신들은 안철수 의원에 대해 “부패와 정치, 기업 권력에서 때 묻지 않은 인물”이라든가, “지금까지의 정치인과 다른 신선한 인물”로 평가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지난 총선 과정에서 리베이트 문제에 휘말리는 것을 보면 - 수천억 원의 거부로 살면서 돈의 욕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느끼게 했던 것을 보면 -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인물에서 헤어날 수 있을 것인가? 고로 안철수 의원은 정치가는 물론 정치꾼도 돼서는 안 된다고 감히 말하지 않을 수 없다.

   

     



     26일 안철수 실시간 검색 중 “안철수 좋고 괜찮은데 비선실세 역할을 박지원이하는건 기정사실화되잇음. 박지원 최순실 똑같다.”라고 jack****라는 이가 적고 있다. 잘 못 본 것이라고만 할 수 없는 생각 아닌가? 바로 대한민국 정치에 허점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것을, 박근혜정권에서 겪은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의지력이 강하지 못하면 정치군은 바로 내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당 첫 경선을 보며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제 국민의 당은 자유한국당 표를 잠식시키는 일에만 충실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국민이 버려야할 당, 버리지 않으면 안 될 당, 자유한국당의 표를 국민의당이 대신 받아낸다면 - 안철수 후보는 전국적으로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이어, 최소한 2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고로 19대 대선은 민주당이 압승을 함과 동시 21대 총선은 자유한국당 표를 국민의당이 일부 잠식하면서 제2당으로 설 수 있지 않을까? 고로 국민의당도 당을 혁신하지 않으면 21대 총선에서 제2당에 올라설 수 없을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 국민은 이제 국회에만 맞기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아니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소리가 결합되면서, 국민의 의사만이 통하는 정치가 대한민국에서 성행하며 국회를 주무르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후보는 더 확실하게 국민 앞에 서지 못하게 된다면 영원히 2등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정치가 곧 실행될 것으로 본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했으면 한다. 왜 지금 자신의 지지도가 처음보다 못하게 됐는지를 확실하게 집고 가야 할 일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선승리? 어림도 없다는 것을 제발 알아차리기 바란다.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25/0200000000AKR20170325064353001.HTML?input=1195m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70326.99002025946

https://ko.wikipedia.org/wiki/%EC%95%88%EC%B2%A0%EC%88%9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00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