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ews)와 생각

삼 보 2017. 12. 19. 03:00



샤이니 종현 군의 죽음이 자살이었다면

 

젊은이들이 가슴아파하는 뉴스가 났다.



연합뉴스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28·본명 김종현)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종현의 친누나가 경찰에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종현의 누나는 신고 직전 종현으로부터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았다.

경찰이 위치를 파악해 오후 6시 10분께 해당 레지던스에서 종현을 발견,

119구조대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발견 당시 종현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종현이 발견된 장소는 자택은 아니었으며,

종현이 이날 정오께 이틀간 묵겠다고 예약하고서 입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레지던스에서

갈탄과 번개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탄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연합뉴스;2017.12.18.)

 


보도내용으로만 보았을 때 자살했다는 생각이 간다.

오죽했으면 자살까지 하려고 했을까하는 동정심도 인다.

그러나 조금만 자신을 조정하지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먼저이다.

살아있는 어머니와 누나 등 가족을 생각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을 생각했다면!

그가 어머니와 누나를 생각하며 내 숨들... 들숨 어머니날숨 누나라는

표현을 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있었다면 말이다.

 


자살의 동기가 어떤 것인지 아직 확실치는 않다고 하지만

생명의 根本(근본)의 條件(조건)을 이해했다면 하는 생각이다.

죽음 앞에서 긴 소리 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 동기로 인해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 있지 않을까?


 


이대목동병원에서 4명의 신생아 인큐베이터 아이들이 집단 사망하면서

나라 전체가 시끄럽게 되고 있는 것이 무엇 때문인가?

생명의 존엄을 긍정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밝은 빛을 원했던 아이들에게

기성세대들의 의무와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 아닌가?

1000명의 신생아들 중 3.9명 정도가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지 않을 수 없는 현실?

그 생명도 오죽했으면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됐을까?

참으로 안쓰러운 아이들이라는 惻隱之心(측은지심)의 同情(동정)이 일지 않은가!

정상으로 태어나면 3kg 전후의 몸무게를 유지하지만 1~1.5kg의 빈약한 아이들!

숨을 쉬고 있는 그 몸체가 얼마나 가냘프게 하고 있었을 것인가?

하지만 그 아이들도 수억 만분의 1이라는 경쟁을 뚫고 이 세상에 왔던 것이다.

어찌 존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옛날 어른들은 갓난아이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또 나면 되지!”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말았다하지만,

자식에 대한 애착은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로 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산모들은 아이를 낳자마자 눈물을 많이 흘리면 눈이 짓무른다는 말을 들어가면서도

눈물을 훔치지 않을 수 없던 것이 어머니만의 모성애이다.

그 어머니가 자식의 죽음을 보면 어떻게 자지러질 것인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인간이고,

부모는 자식 마음을 알아볼 수 있으나 자식은 부모의 심정을 모른다고 하지만,

단 한 순간을 이겨내면 모든 것이 다 평화로울 것인데

그 순간을 이겨내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아쉽지 않은가?



종현 군에게 우울증이 있었다는 뉴스도 있었다.

우울증은 정신병이 이젠 아니라고 한다.

전신으로 흐르는 병으로 보는 눈도 많다.

그 때문에 환자가 고치려고만 하면 쉽게 고칠 수 있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침과 약물치료로 병행 할 수 있다고 할 정도?

이제 27년을 산 청춘의 삶이 아깝기 때문에 구구한 논설을 떨었다.

그 영혼의 안식도 안식이지만,

그 어머니를 더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먼저인 까닭은 무엇인가?

우리도 모두 그 어머니의 참혹한 고통 속에서 세상의 빛을 보았기 때문 아닌가?

 


원문 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18/0200000000AKR20171218161552004.HTML?input=1195m

http://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14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18/0200000000AKR2017121817610001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