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항

삼 보 2014. 6. 12. 04:01

 

   

   털면 먼지 안 나는 게 없다지만 너무 심하게 난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지난 안대희 총리지명자보다 더한 것 같다. 안대희 전 총리지명자는 대법관의 명예를 등에 업고, 현 정부 탄생을 위해 제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으로 명예를 확고하게 쌓은 나머지, 일반 변호사들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초특급 대가적 전관예우로 인해 수십억 원 돈이 오간 것이 밝혀지면서, 지금으로부터 대략 2주 전 2014년 5월 28일 총리 지명된 지 6일 만에 자진사퇴하고 말았다. 그러나 문창극 총리 지명자는 지명 이틀 만에 정신상태가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친일을 넘어서서 광적인 사상자라고 할 정도로 치명적인 정신분열증세(주로 청년기에 특별한 외부적 원인 등이 없이 일어나는 정신적 문제로 사고(思考)의 장애, 감정, 의지, 충동의 이상을 주로 하는 증상으로 결국은 인격적 변조(變調)에까지 이르게 되는 증세)가 있어 보인다.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빼앗긴 것을 절대자인 신(God)이 그렇게 한 것으로 인정하는 일본 침략시대 정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먼저 뉴시스를 읽어본다.

 

11일 온누리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예배 동영상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2011년 6월15일 '기회의 나라를 만들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자는 "우리가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라고 속으로 항의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이다. '너희들은 이조 5백년 허송세월로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고해서 우리에게 고난을 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조선 민족의 상징은 게으른 것이다.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것 이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라고도 했다.

문 후보자는 남북분단과 한국전쟁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하나님이) 남북분단을 만들어 주셨다. 그 당시 조선의 지식인은 거의 공산주의에 가깝게 있었다. 우리 체질로 봤을 때 한국에 온전한 독립을 주셨으면 우리는 공산화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고난을 더 겪으라고 분단을 주셨고 6·25까지 주셨다. 미군이 없는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 될수 밖에 없었다. 6·25는 미국을 붙잡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자는 한국 공업화의 원인으로 일본을 꼽았다.

그는 "1970년대부터 우리는 공업화를 했다. 공업화의 가장 큰 힘은 일본의 기술력이었다. 우리는 일본만 따라가면 됐던 것이다. 박정희, 삼성, 현대차 모두 일본을 따라간 것이다. 우리는 일본을 우습게 보지만 일본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이렇게 발전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다른 강연에서 일본이 이웃인 것이 지정학적 축복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뉴시스;2014.6.11.)

 

 

  이조 500년 역사를 허송세월로 인정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조역사를 이스라엘 민족의 일탈의 역사와 비교하고 있다. 생각이 너무 다른 것이다. 물론 이성계의 쿠데타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생각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하지만, 어디까지 조선의 역사는 글로 만들어진 확실한 우리의 역사지만, 이스라엘 민족의 일탈과는 비교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본인도 유대인이지만 이스라엘은 2000년 동안 나라를 잃을 것이라는 것을 예언했었다. 허나 그 예언도 후일 4~5 세기 경 성서 기자들이 구설로 전해오는 것을 문자화 한 것을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문창극 후보자는 신앙을 국가에 맞추려는 어리석음이 보인다. 일제 강점기 36년이 모자라 나라를 둘로 가른 것도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미국은 천사로 변형되고 있다. 그래 미국의 원조가 없었다면 김일성이 부산까지 점령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자주성은 얼마나 떨어져 나갔으며, 결국 지금도 의지만 하며 살려는 민족으로 변질 된 것을 어찌 할 것인가? 내 땅 하나 건사하지 못하면서 국가를 지니고 있는 것도 절대자의 뜻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열심히 기도해서 국가 통일할 수 있게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종교이념에서 허덕이는 한 슬픈 인생을 보고 있다. 이런 이가 책임총리가 될 수 있다고 그 누가 말할 것인가?

 

 

김학철 연세대 신학과 교수는 “성서에 나오는 구약의 역사는 이스라엘 민족의 ‘일탈-응징-회개’의 역사다. 이스라엘 민족을 일깨우기 위해 시련을 준다는 역사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는 다르다. 명백한 억압과 수탈의 역사가 일본 식민지배의 역사”라며 “문 후보자의 발언은 기독교적 역사관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 일제 식민사관의 맹목적 정당화, 식민사관의 종교적 윤색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다.

 

역사학계에서는 문 후보자의 발언에 분노를 표시했다.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 교육홍보실장은 “일본에 식민지배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놀라운 매국적 발상, 그릇된 역사인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역사인식은 미개한 민족을 교화시키려고 불가피하게 식민지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는 전형적인 제국주의적 발상이며, 특히 고노 담화 재검토를 포함해 일본 아베 정권이 식민지배를 미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이 마당에 대한민국 총리 후보자로서도,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덧붙였다. 정태헌 고려대 교수(한국사학과)는 “기독교로 포장만 했지, 이분이야말로 전형적인 식민사관 디엔에이(DNA)로 철저하게 각인된 분이다. 소위 보수를 자처하는 분들의 퇴행적인 역사인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찬양하다 보니 식민사관까지 수용하는 이런 역사인식을 소유한 분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총리 후보자가 됐는지 모를 일이다”라고 말했다.(한겨레;2014.6.11.)

 

 

  박정희 육군 소장이 일으킨 5·16쿠데타를 우리는 혁명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실이지 이씨 조선의 선조인 이성계가 일으킨 위화도 회군에 이어 조선의 탄생을 거부해야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게 역사로 인정되기에 어떻게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5·16도 그대로 쿠데타로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지금 와서 그 세월 속의 ‘쿠데타’를 ‘혁명’으로 바꾸려고 하는 이들이 적잖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혁명으로 불러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학자들이 보는 전반적인 사고는 쿠데타임이 확실하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역사학자들의 뜻에 응하고 있는 것이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재아무리 인정하려 해도 독재정치를 한 사실이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를 바꿀 수 없는 것과 같지 않은가?

문창극이 말하는 것 같이 우리가 공업화를 일본으로부터 가져왔다고 한다면, 그 일을 박정희가 주도했으니 박정희도 찬양의 대상이라는 삼단논법이 성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박정희는 국민을 억압하고 국민의 뜻을 저버리면서까지 그 일을 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 당시 우리들이 일본과 손잡는 것을 환영했는가? 머리에 피 터져가면서 막았는데, 박정희와 김종필은 막무가내로 학생들과 국민을 짓밟으면서 일본과 손을 잡지 않았는가? 그로 인해 지금까지 일본에게 강제점령기 후유증 등을 제대로 요청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확실히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강제징용, 위안부 할머니 문제 해결 등을 일본은 그 당시 다 해결했다며 요란을 떨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문창극이 말하는 대로 일제강점기를 우리에게 주는 ‘하나님의 응징’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일본에 대해 강제징용이나 위안부할머니 보상 문제를 법적으로 꺼낼 수조차 없어야 한다. 왜냐면, 절대자가 한 일을 어찌 인간이 항의 할 수 있으며 대가를 받아낼 수 있는가? 이런 이가 총리가 된다면 무슨 현상이 일어날 것인가?

 

 

  다음은 노컷뉴스가 보도한 문창극의 강의를 들은 서울대생들의 반응이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극우 보수' 성향 칼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자로부터 수업을 받은 서울대 학생들의 박한 평가가 눈길을 끈다.

10일 서울대 학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2010년 당시에 올라온 글이 기억나서 다시 올리는데 새삼 인물됨이 짐작이 된다"는 글과 함께 링크 하나가 올랐다.

 

이 링크는 2010년 3월 21일 문 후보자로부터 언론정보학과 전공선택 과목인 '저널리즘의 이해'를 수강 중이라고 밝힌 한 학생의 글로 연결된다.

이 학생은 당시 문 후보자가 무상급식을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평가한, '공짜 점심은 싫다'는 제목의 칼럼을 수업자료로 사용한 데 불만을 제기했다.

이 학생은 "수업을 들어볼라쳐도 정말 배울 거 하나 없고, 답이 안 나오는 지긋지긋한 사람"이라며 "학과에서 어떤 생각으로 이런 사람을 강사로 초빙했는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다른 수강생들도 "당시 저 수업 들었던 사람으로서 오늘 정말 제 귀를 의심했다", "수업 나중에 기말 즈음 되니까 강의실에 열일곱 남짓 남았다(원래 60명 넘게 수강하던 강의였음)"는 댓글을 달았다.

실제 서울대 학생들이 만든 강의평가사이트인 '스누이브'에서도 문 후보자의 수업에 대한 평가는 후하지 못했다.

평가에 참여한 11명은 문 후보자의 강의에 대해 10점 만점에 평균 3.64점을 줬다. 난이도는 매우 쉬운 수준인 1.27점, 학점 만족도는 4.09점이었다.(노컷뉴스;2014.6.11.)

 

 

  문창극의 사고는 일반인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보수논객으로만 말하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커다란 구멍이 드러나고 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간다.

  1975년 중앙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2013년 중앙일보 대기자(부사장 대우)까지 38년을 언론인으로 그리고 미국 특파원 생활을 했다면, 최소한 그릇된 판단은 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그러나 그의 언행에서 그에게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고 있다. 슬픈 일이지만 대한민국은 정신분열증을 일으켜 사고가 확실하지 못하고 인격적으로 변조된 총리는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좀 더 판단력이 투철, 명확하고 건전한 사고를 갖은 인간적인 인품을 소유한 이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이렇게 대한민국에 인재가 말랐단 말인가?

 

  문창극 총리 후보  (뉴시스에서)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79&sid1=100&aid=0002606285&mid=shm&mode=LSD&nh=20140612002553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2005.html?_ns=t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112239405&code=910402&nv=stand

http://www.nocutnews.co.kr/news/4039959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611_0012976678&cID=10301&pID=1030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02320&PAGE_CD=N0004&CMPT_CD=E0018

http://ko.wikipedia.org/wiki/%EC%95%88%EB%8C%80%ED%9D%AC

http://ko.wikipedia.org/wiki/%EC%9D%BC%EC%A0%9C_%EA%B0%95%EC%A0%90%EA%B8%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