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낮게, 소박하게

배선옥 2018. 7. 29. 18:07

더워서 집안에 꼼짝도 안 하고 있다.
내일 자운이 출국인데...우리 세 식구는 집안에 콕 들어앉아선 꼼짝도 안 한다.
녀석한테 뭔가 좀 맛난 거라도 먹여야 할 거 같아 물어보지만 이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사람이 어찌
나 뿐이겠는가. 녀석도 입맛이 없기는 마찬가지라 아무 것도 먹고픈게 없단다.
간신히 시장에 가서 떡볶이와 순대 튀김 같은 간식거리를 사다가 아점으로 떼웠다.
저녀도 지금 상황 같아선 남편이 만들어 주겠노라는 비빔국수 또는 냉국수로 갈 비중이 높으므로
더위를 핑계삼아 아들을 위한 이벤트는 전면 취소다 취소!!!
이번에 다녀갔으니 다음 번은 11월에 오리라고 한다. 날짜도 이미 정해져 있으니
가을에 만날 때는 가족끼리의 여행이라도 미리 계획해둘 참이다.
더위가
참 여러가지로 불편하게 하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