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ㆍMB악법 告發

    전병헌 2009. 7. 18. 23:23

     

    "경북 경주에 사는 김xx 입니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최xx 라고 합니다.", "예, 여보세요. 여기는 전북 남원인데요."

     

    문방위 앞을 지키다가 잠시 복귀한 사무실. 전국 각지에 계시는 국민들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잠깐잠깐 자리를 지킨 제가 받은 전화만 다섯 통화가 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병헌 의원이 민주당 간사 의원으로 미디어법 저지의 선봉장에 서있었어 그런지, 많은 분들이 의원실로 전화를 주고 계십니다.

     

     

     

      

    "아니, 도대체 한나라당은 왜 미디어법을 이렇게 처리하려고 그러는 건가요?"

     

    내용은 다양했습니다. 굵직한 목소리의 어르신도 계셨고, 힘내시라고 응원해주신 아주머니 분도 계십니다. 지역, 목소리만큼이나 말씀해주시는 내용도 다양합니다. 격려해 주신 분, 위로해 주신 분, 전략을 지도해 주신 분.. 등등.. 그런데 한가지 질문은 공통적으로 하십니다. 한나라당이 왜 미디어법을 이렇게 처리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 아닐까요? 전병헌 의원이 토론회나 브리핑으로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했던 문제. "한나라당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뉴스만 나오게 하려는 방송장악용 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일자리창출, 경제효과는 이미 거짓임이 들어났습니다. 각종 조사자료를 살펴보더라도 국민들은 방송 뉴스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방송산업발전을 위한 미디어법을 내놓아도 한나라당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한강에 빠져죽을 각오로 막아야 합니다!"

     

    엇그제 받았던 멀리 경주에서 목소리 굵직한 남자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자신은 이명박 대통령을 뽑았다. 경제 살려달라고 뽑은거지 대운하, 미디어법 이런거하라고 뽑은거 아니다. 한강에 빠져죽을 각오로 막아야된다." 아주 강한 어조에 흠칫했지만, 미디어법을 막기위한 민주당의 각오는 그분 어조만큼이나 강합니다.

     

    이강래 원내대표 역시 "현재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저지 총력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병헌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문방위 의원들은 24시간 문방위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 컵라면, 김밥, 커피를 무기로 24시간을 지키고 서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과 별도로 문방위 앞에는 항상 민주당 문방위 의원 8인이 지키고 있습니다. 남부지역의 폭우로 재해가 발생했는데도 못가고 발만 동동 구르는 의원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절대 문방위 앞으로 떠날 수없기에 모든걸 걸고 문방위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일자리 생긴다는 것이 다 거짓말이라면서?"

     

    18일, 토요일 오전에 서초구에서 걸려온 전화 였습니다. 한 정중한 목소리의 남성분이 물으셨습니다. "한나라당이 거짓말을 한다는데, 왜 그런거는 제대로 알리지 않느냐? 국민들은 그거 일자리 창출된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한나라당이나 정부가 일자리 창출한다고 홍보한 유일한 근거인 'KISDI 보고서'는 거짓이었습니다. 1차 2차 보고서 모두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전병헌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문방위 의원들은 기자회견은 물론, 언론과의 인터뷰, 방송토론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지적해 왔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문제를 사과했습니다.

     

    그렇지만 "숫자야 어쨌든 일자리가 늘어난다.", "방송사 많이 생기면 일자리 당연히 생기는 것 아니냐?"라는 정말 후안무치한 태도로 국민에게 거짓말하고 호도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한 한나라당 의원은 15일 원포인트로 열렸던 국회 본회의에서 이미 거짓으로 들어난 KISDI 보고서를 여전히 인용하며 '미디어산업발전법'이라고 호도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송산업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일자리는 '보도'가 아닌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발생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보도의 경우는 신문방송이 겸영을 하게되면 도리어 일자리가 줄어듭니다. KISDI가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발표한 공식에 제대로된 수치를 대입하면 도리어 한국에서 신문방송이 겸영을하면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답이 나옵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더이상 거짓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민들을 호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힘드시죠? 그래도 뒤에는 국민이 있으니 힘내세요. 꼭 미디어법 막아주세요!"

     

    충청도에 계신다는 여성분이 응원 전화를 주셨습니다. "힘든거 안다. 그래도 어쩌겠느냐, 80명이든 8명이든 모든걸 걸고 막아야된다. 우리 국민을 믿고 막아달라. 힘내세요." 큰 힘이 됐습니다.

     

    전병헌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도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십니다. 7월 17일 언론사들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10명중에 8명이 미디어법 직권상정을 반대"해주고 계십니다.

     

    한나라당은 초 거대여당 입니다. 한나라당 의석수만 180여석이고, 한나라당에 가까운 성향의 의석수를 모두 합치면 200석입니다. 직권상정이라는 절대무기를 갖고있는 국회의장도 한나라당 출신의 김형오 국회의장 입니다.

     

    민주당은 제 1야당이지만 의석수는 84석입니다. 200대 84의 싸움. 문방위만 보면 한나라당 성향 의원이 20명이고, 민주당은 8명. 20대 8의 싸움입니다. 그러나 한치도 밀리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한나라당을 물러서게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결국 20대 8의 문방위 싸움을 피했습니다. 24시간 결연한 의지로 문방위를 지킨 전병헌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문방위 의원 8인의 힘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록 전화주신 분들의 지역구 의원들은 대부분 한나라당이 였지만, 결코 국민의 뜻은 지역구 국회의원 수와 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전화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전화가 걸려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화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뜻을 하나하나 잘 새겨서 더욱 열심히 막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소수 몇몇이서만 만들고 있는, 박근혜 전대표도 "내용을 모르고 있다"고 말한 미디어법을 직권상정 하려고 합니다.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않되는 일을 절대의석과 직권상정이라는 카드로 처리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전화 주시지 않았지만, 직권상정을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들이 힘을 주실걸로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강에 빠져죽을 각오로 막아야합니다~!! 의원님 화이팅하십시요.
    전병헌 의원님의 논리정연함과 결연한 의지를 보니 든든합니다..함께 하지 못하지만 멀리 부산에서 지지를 보냅니다..

    반드시 미디어 악법을 막아주십시요...미디어 법이 통과되면 이 사회의 서민고 노동자,농민의 목소리,진보의 목소리,정의의 목소리는 사라집니다..
    미디어법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바보가아닌이상 이 법이 민생법도 아니고..조중동을 위한 법이란거 모두 알고 있습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