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ㆍMB악법 告發

    전병헌 2009. 7. 20. 00:55

    시골에서 옥수수도 따고, 큰 비로 무너진 밭 둑과 논 둑을 고치다 부랴부랴 국회로 왔더니 국회 의사당은 출입통제.

     

    낮에 사진으로 보여드렸던 것처럼 경위와 경찰들에 의해 셔터문을 내려갔고, 출입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국회 의장석을 점거했던 50명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오전 12시를 기해서 110명이 국회 의사당으로 집결했습니다. 이에 박계동 사무처장은 직권상정 준비절차로 의사당 출입제한 조치를 취한 겁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변수가 생겼습니다. 박근혜 전대표가 "직권상정하면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반대의사를 내비친 것입니다.

     

    여하튼 하루종일 비상이 걸려 평소 일요일과는 달리 직원들로 꽉 차있었던 국회. 출입제한조치 첫날 밤 12시. 남은 것은 무엇일까요? 출입이 제한됐지만, 당대표를 만나러간 전병헌 민주당 문방위 간사를 따라 경위의 손길을 살짝 따돌려 봤습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국회 의사당에 있는 민주당 대표실.

    정세균 대표는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 미디어법 직권상정을 막기위한 민주당의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끊임없이 대책을 논의하는 정세균 대표와 전병헌 문방위 간사.

     

     

    이 곳은 문방위 회의실 앞. 고흥길 위원장이 상임위 차원의 논의는 없다고 했지만,

    여전히 문방위 민주당 의원들과 보좌진은 그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만큼 간절하기 때문이죠.

     

    더욱이, 출입 제한 조치가 내려지면서 자연스럽게 문방위 앞으로 떠날 수 없게 돼 버렸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계속 의사당 정문을 지키는 경위와 경찰.

     

     

     

     

     

     

     

     

    이곳은 여전히 비상이 걸려있는 국회 의원회관.

     

    국회 의사당 출입이 통제 됐지만,

    다들 언제 호출이 떨어질지 몰라 의원회관을 지키고 있습니다.

    밤 12시가 되어도 많은 의원실에 불이 켜있습니다.

     

     

     

     

     

    덕분에 비상조치가 남긴 흔적들도 다양(?)하고 풍성합니다.

     

     

     

     

    족발과 야식의 흔적.

     

     

    대세는 피자인가? 피자에 콜라는 필수!

     

    영원한 친구 치킨도 빠질 수 없겠죠? 왠지 박명수씨가 생각 나기도 하는;;

     

    과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커피 믹스와 컵라면은 절대적(?)이죠.

     

     

     

     

     

     

     

    한나라당 국회의원 50인의 의장석 점거로 시작된 출입제한조치, 그에따른 비상근무. 그 파란만장한 하루가 남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