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ㆍMB악법 告發

    전병헌 2010. 2. 12. 00:00

    그래도 공영방송, 공정방송, 신뢰도 1위 였던 KBS로 회귀의 희망이 보입니다.

    아직 끈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았음에 살며시 '기대의 미소'도 지어 봅니다.

     

     

    11일 녹화 차 방문한 KBS. 곳곳에 배치돼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정-부위원장 후보' 엄경철, 이내규 씨의 공약집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살포시 한 권을 집어 왔습니다.

     

     

    공약집을 넘기다, 맨 뒷장에서 투표일을 보니, 10일 늦은 8시에 이미 투표가 완료 됐더군요. 뉴스를 검색하니, '엄경철, 이내규' 후보가 총유권자 784명 가운데 66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99.8%  661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됐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제 앞으로 언론노조 KBS본부의 엄경철 위원장, 이내규 부위원장으로 불러야 겠군요.

     

     

    당선 소식을 접하고 공약집을 다시 세세히 살펴 봤습니다.

     

    "희망은 어둠 끝 작은 불빛의 이름"이라고 했던가요? 엄혹하고 암흑한 KBS의 현 상황에서 정말 한 줄기 빛과 같은 공약들이었습니다.

     

     

    "으랏차차! 진짜노조!!"

    "물렀거라! 특보사장!!"

     

     

    멋지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특보사장은 물러가라!에 한표를 살포시 눌러 봅니다.

     

     

     

    역시 기자라 카피가 예술이다. "으랏차차! 물렀거라!!" 김인규 사장 흠칫 했을려나?

     

     

     

    모두 멋진 말이지만, 살포시 노란색 줄을 그어 본다.

     

    "왜 평범한 사람, 상식을 가진 일반적 사람들이 일어나야 하는가?"

     

     

     

    "누가 저항하고, 누가 견제할 것입니까?"

     

     

    "방송의 독립성 확보!"

    "보도의 공정성, 제작 자율성 쟁취!"

     

    힘을 다시 한 번 실어 봅니다.

     

     

    두 후보에게 메시지를 보낸 KBS 직원들..

    이들은 지금의 KBS가 부끄럽다고 말한다. 그래도 희망이 꺼지지 않았음을 믿는다.

    이내들이 있는 KBS, 언제고 다시 공영방송, 공정보도의 KBS로 돌아올 날이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전병헌 블로그


     

    축하의 말씀 보냅니다.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또 부단히 노력하는 분들은 곧 스스로가 희망이 됩니다. KBS를 바꿀 수 있는 것은 KBS 구성원 스스로 밖에 없습니다.

     

     

    신뢰도 1위 방송이었던 KBS, 누구보다 공직자의 비리에 분노했고, 잘못된 정부정책에 날카로왔던 공영방송, 공정보도 KBS로 돌아와 주시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새로운 희망의 신호탄은 쏘아졌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했나? 더나빠질때없는 케벡수
    이제 좀 좋아지길 정신차립시다요~
    원래 kbs노조가 두갈래로 나뉘었었습니다.
    kbs노조,사원행동노조.
    kbs노조는 무늬만 노조고 행정,기술직 등이 많이 포함된 노조고
    사원행동노조가 피디,기자출신이 대부분..
    재작년 미디어법 앞두고 사원행동노조를 무력화시키고자
    사원행동노조 간부들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징계,파면시켜
    재갈을 물렸습니다.
    이번에 김인규 사장 내정 문제로 벌인 찬반투표 파업 부결 된 것이
    사원행동노조가 분리되어 나올 수 밖에 없던 결정타!
    사원행동노조는 kbs집행부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될 겁니다.
    켄신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다른길!!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공영방송 KBS 잘 부탁드립니다.
    국민 신뢰 1위 방송으로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공영방송 본분잊지마세요 힘내시구요.
    하늘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역시 함께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항상 뒤에서 지지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시대의 협객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