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s 현장의소리

    전병헌 2010. 4. 17. 08:55

    밤의 윤중로는 확실히 낮의 윤중로 보다 낭만이 있습니다. 오색찬란한 빛도 있고, 빛 사이로 어둠이 상상의 그림도 그려주고 말입니다.

     

    더욱이 16일, 금요일의 밤 윤중로는 넘치는 사람만큼 낭만도 넘쳤습니다. 넘실거리는 샛강의 물결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랬을까요? 금요일 밤 윤중로 낭만에 취해서? 한 커플이 수 많은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찐한 애정 표현을 시작했습니다.

     

    볼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걸어가고 있는 앞이니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더군요. 윤중로 밤의 풍치와 일면 어울리더군요. 낭만과 봄, 젊은은 하나 아니겠습니까?

     

     

    봄 밤, 윤중로의 낭만에 취한 젊음의 특권 ⓒ전병헌 블로그

     

     

    그래도 윤중로를 20여분 정도, 한 바퀴 돌고 다시 왔을 때까지 계속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고 계시니, '이건 좀 결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순간 밤 경치에 취한 낭만은 아름다운데, 그것이 너무 장시간 오랫동안 그러면 결례인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순간의 낭만은 젊음의 특권이지만, 길어지면 결례가 아닐까? ⓒ전병헌 블로그

      

     

    여하튼, 요즘 윤중로의 밤은 실로 아름답습니다. 이런모습까지도, 분위기로 잘 포장될 정도로 말입니다.

     

    주말 가족들과 함께, 연인들은 권하지 않아도 다들 오실테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밤 공기가 참 좋습니다. ⓒ전병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