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s 현장의소리

    전병헌 2010. 5. 7. 09:21

    지난 4일 부산에서 개최된 지역언론발전 방안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KTX를 왕복 6시간이나 타야 했지만, 확실히 남쪽은 서울보다 봄 향기 물씬 풍기는 경치를 보여줬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 비추는 언덕의 과수원, 물빛따라 햇빛따라 찰랑이는 낙동강의 숨결, 때로는 초록 빛으로 물들인 봄 빛 가득한 슾지들.

     

    KTX의 창밖으로 보여진 남쪽의 풍광은 봄 빛 그 자체 였습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KTX. 남쪽의 햇살은 봄 그자체 였다. ⓒ전병헌 블로그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단 하나 4대강사업 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 파헤쳐지 않은 슾지, 유유자적한 한국 특유의 유선형 강변, 때때로 드넓은 강변의 모래사장을 보면 도저히 이곳을 파헤치는 것에 납득할 수 없습니다.

     

    조금 오버스러운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KTX 창 밖으로 보았던 넘실대는 강물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나도 4대강사업에 반대한다"고 말입니다.

     

    그렇게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대 종단이 모두 4대강사업 반대 운동에 나섰습니다.

     

    왜냐, 그것이 자연을 파괴하는 치명적 행위이며 이명박 정부가 파헤쳐놓으면 끝이 아니라, 다음 정권이 다시 자연상대로 복구하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는 '환경 파괴 사업'이기 때문 입니다.

     

     

    창밖으로, KTX따라, 물길따라.. 우리의 강은 말하고 있다.

     

    구비 또 구비, 쉬었다 흐르는 우리 강은 말하고 있다.

     

    물길따라, 숲길따라, 드 넓은 슾지가 말하고 있다. 

     

    우리도 4대강 사업에 반대한다고. 이곳을 왜 파헤쳐 시멘트로 덮으려 하는가? ⓒ전병헌 블로그

     

     

     

    세계적 흐름과 추세를 보십시오. 시멘트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벗겨 내는 것이 친환경 녹색사업 입니다.

     

    시멘트를 씌우는 '4대강사업'은 어떤 미사어구로 눈과 귀를 가려도, 그 진실은 '회색 사업'이고 '환경 파괴' 사업일 뿐 입니다.

     

     

    파헤치는 것 아무리 좋아해도, 강은 아닙니다.

     

    자연이 만들어내 선사한 우리의 축복 4대강을 당신 마음대로 파헤치지 마십시오. ⓒ전병헌 블로그

     

     

     

    5000년의 역사를 묵묵히 흘러온 4대강의 물결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4대강 사업을 반대합니다."

     

     

    우리 산하가 울고 있다. ⓒ전병헌 블로그 

     

     

    전의원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6월2일 투표로 저 삽질을 일단 멈추게 하는 것이 첫째 과제인 듯 합니다.

    무엇을 상상하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이넘의 정권~~

    다들 꼭 투표합시다 여러분~~~
    6월2일 투표하자 님//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 열정에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