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이야기

    전병헌 2014. 9. 26. 11:16

    뼈아픈 말을 들었습니다. "새누리당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 비대위를 만들고, 우리 당은 선거에 패배한 뒤 수습하느라고 비대위를 만든다" 는 말입니다. 반성합니다. 이번 비대위는 이런 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비대위는 다를 것입니다. 비대위를 보면 어느 때보다 무게가 꽉 들어찬 느낌입니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조금 허전한 구석이 있습니다. 꼭 들어가야 할 분이 빠졌습니다. 안철수, 김한길 전 대표입니다. 지난 선거의 책임 때문에 빠졌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통합, 외연 확장을 말하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외부 인사를 모시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이 되었다는 것 그 자체가 통합과 외연확장 입니다.

     

     

    이번 비대위는 우리 당이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서 함께 가야 합니다. 온힘을 모아 최악의 위기를 수습해야 합니다. 안철수, 김한길 전 대표도 마찬가지 입니다. 책임지는 자세는 함께하는 것에 있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께서 더욱 강력하고 간곡하게 요청해서 두 분을 합류시켜야 합니다. 비대위원의 결의가 있다면 더욱 설득력이 있겠지요. 안철수, 김한길 전 공동대표들께서도 방관에서 벗어나 직접 책임에 합류하는 것이 통합정신을 살려나가는 것임을 알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