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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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이야기

2020. 6. 27.

그동안 가지 못했던 붕어낚시를 갔다. 비가 와서 저수지에 물이 어느 정도 차 올랐을 것 같아서 가 보았는데, 물이 붕어가 나오기 좋은 수심과 탁도였다. 물이 너무 깨끗하면 붕어가 나오지 않는다. 미끼는 미국산 통조림 옥수수를 섰다. 태국산도 있는 크고 딱딱해서 붕어가 잘 먹지 않는다.

 

낚싯대를 펴고 2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전조가 있고 찌가 올라갔다. 흥분 속에 챔질을 했는데 제대로 걸었다. 붕어와의 힘 싸움이 시작되었으나 결국은 내가 이겼다. 두 번째도 그리 머지않아서 잡혔는데, 첫 번째보다 크고 힘도 좋았다. 얼른 동영상을 찍었고 동영상은 낚시를 좋아하는 지인들과 공유를 했다. 이른 새벽에 월척 2수를 했으니 기분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