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습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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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이야기

2020. 6. 30.

피아노 연습을 올해 들어서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했다. 너무 재미있다.

 

매일 2~3시간 많이 한 날은 3시간 이상 한 것 같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 연습량이 늘면서 바이엘 번호도 늘어갔고, 연습이 좋아지면 연습곡이 자연스럽게 연주되면 희열이 있었다.

 

이렇게 연습하는 하는 동안 엘보우도 오고 손목도 아파왔다. 3주 전부터는 등이 저리고 아파왔다. 농사를 해서 그런 것인 줄 알았는데, 지인이나 가족들이 피아노 연습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다고 한다.

 

아쉽지만 연습을 쉬고 10분 이내의 손가락 연습만을 해야 한다.

 

등과 옆구리가 아파서 잠을 잘 때는 무척이나 아프다. 피아노에 이런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이렇게 아프니 이런 고난을 이겨낸 피아니스트들이 무척이나 존경스럽고 경외스럽다. 다시 몸이 괜찮아져서 피아노를 맘 껏 칠 때가 오기를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