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09년 여름휴가

빙고 2009. 11. 10. 01:19

해남시내에 숙소를 잡고 (시내라고 하지만 수도권에 비하면 조용하고 어둡다..) 9시쯤 끼니를 때우기 위해 나왔는데

식당도 일찍 문닫아서 근처 소주방(실내포차 비슷하다..) 에서 라면과 해물김치전에 간단히 한잔 해주고 맥주 몇캔 사다가 숙소에서

마시고 여름휴가 여행 첫날을 마무리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08시10분 숙소를 나와서 미리 조사해둔 '임하기사식당'으로 향해 도착하니 08시35분..

이미 손님이 한테이블 계시고 열심히 영업을 위해 밥을 공기에 담고 계신다. 볼것없이 백반 주문..

음식점은 이곳을 보세요!

 

식사후 원래 계획을 수정하여 진도를 둘러보기로 하고 식당 근처이자 진도대교 옆에 있는 우수영 관광지를 둘러보기로 한다.

 

 

 

 

 

 

 

 

 

 

명랑대첩 기념비

이순신 장군이 모함에 의해 하옥되고 원균 장군이 후임이 되었을 당시 칠천량 해전에서 왜군의 기습을 받아

수군이 전멸하였고, 이에 이순신 장군이 수군통제사에 임명되어 남은 13척의 전함으로 적함 133척을 맞아 격전끝에

대승을 거둔 3대해전중에 하나가 명랑대첩이다.

여기저기 공사를 하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 진도대교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내가 존경하는 인물중 한분인 이순신 장군 동상!

 

 

 

 

울돌목 바다위를 이순신 장군께서 바라보고 계신다.

울돌목은 바다가 운다고 해 한자어로 명량(울명 鳴 대들보량 梁) 이라 하기도 한다.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군 녹진 사이를 잇는 가장 협소한 해협으로 넓이가 325m, 

가장 깊은곳의 수심은 20m, 유속이 11.5노트(시속 약 24km)의 물살이 흘러 굴곡이 심한 암초사이를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흐른다.

 

나도 이순신 장군과 같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그 뒤에 서서 울돌목쪽을 바라다본다..

 

관람을 다 하고서 나오는 길..

 

 

 

잠시 옆에 있는 진도대교를 찍어보았다. 

 

1984년 10월 18일 준공되었다고 하는군..

 

 

 

 

 

 

 

멀리서 보았을때는 물결이 잔잔하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물결이 쎄다..

이런 강한 물결과 지형을 이용하여 명랑대첩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루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