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충청도 맛]

빙고 2020. 2. 4. 06:43


지난해 예산출렁다리를 보고서 늦은 시간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갔던 충남 예산 맛집 나왔다정육점식당에서 먹은 불고기버섯전골입니다.

이 부근이 광시한우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어디선가 얼핏 들었던것도 같은데 한우를 먹지는 못했지만 대신에 불고기 맛을 보고 왔습니다.




근처에 광시한우테마 공원과 광시시장이 있고 한우를 판매하는 정육점식당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다들 영업을 일찍 종료하는지 주변이 암흑처럼 어두웠는데 이 집은 반갑게도 불빛을 비추어주고 있었습니다.

6시 내고향 등의 여러 방송에도 나온집인듯합니다.





한우암소전문점으로 농장직영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보니 충남 예산 맛집으로 많이 알려졌는지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홀 처럼 넓은 마루와 각각의 방이 있었는데 단체손님들이 많이 보였답니다.





메뉴판을 보니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우뿐만 아니라 삼겹살도 판매하고 있었고, 식사메뉴로 갈비탕, 소머리따로국밥, 육계장, 김치찌개 등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주민분들은 항상 소고기만 드실 수 없기에 삼겹살도 판매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한우를 먹으면 좋겠지만 늦은 저녁 추위에 떨어가며 출렁다리 야경 사진을 찍고서 온것이기에 식사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이 꽤 잘 나오는편입니다.

양배추쌈과 강된장, 콩나물무침과 메추리알곤약조림, 어묵볶음, 고추잎나물 등이 보이는데 평소 집에서 이정도만 나와도 한끼 식사 충분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불고기버섯전골입니다!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으로 고기를 제외하고 식사류 중에서는 가격이 나가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버섯은 좀 안 먹는편이라서 불고기만 골라 먹어야겠다 생각하며 끓여줍니다.





반찬 중에서 눈에 뜨였던 편육과 고기전입니다.

역시 정육식당이라 그런지 반찬도 남다르네요.





배도 고프고해서 얼른 편육부터 한 점 집어들었는데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인원수에 맞게 하나씩 나와서 여유롭게 먹어줬는데 가까이 보니 허파전이었습니다.

이 반찬들은 리필해서 더 먹고 싶더군요.





보글보글 끓는 모습은 언제나 먹음직스럽습니다.

원래는 더 맛있어 보였는데 피곤해서 핸드폰으로 대충 찍다보니 실제 보는것과는 달라보입니다.





앞접시에 버섯은 되도록이면 빼고 고기 위주로 담아왔습니다.

이렇게 너무 편식하면 안되는데 그것이 마음대로 안됩니다.

달달하니 따뜻한 육수를 떠먹으며 같이 먹으니 좋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먹고 있는데 접시에 반가운 음식들을 가져 오시더군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생간과 천엽 그리고 지라였어요.

원래 이렇게 나오지 않는데 저희가 날을 잘잡아서 간건지 늦은시간이라 떨이였는지 모르지만 특별서비스로 주셨답니다.





이게 왠 횡제냐며 신나하며 생간부터 맛을 보았습니다.

농가직영 정육점이라 그런건지 아주 싱싱하더군요.

신선한건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우유맛이 느껴지는데 딱 그렇더라고요.





지라가 맞는가 싶은데 이것도 좋았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못 먹는 분들이 있어서 그것까지 가져와서 제가 다 먹었는데 이것만으로 배를 채울 기세였습니다.

곱창집에 가도 생간만 따로 주문해서 먹는데 여기에서 이렇게 마주하게 되니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불고기버섯전골은 저에게는 잠깐 맛을 본 정도가 되어 다른 일행들이 더 많이 먹게 되었답니다.

광시한우마을 하면 알아주는 곳이라는데 그곳에서 서비스로 받은 생간을 먹어 본 바로는 한우도 상당히 좋을거 같습니다.

언제고 충남 예산 맛집을 다시 찾아와서 암소도 한번 먹고와야할듯합니다!




연락처 : 041-333-0983

주소 : 충남 예산군 광시면 광시리 657-4


광시에 도축장이 있어 한우가 유명한가 봅니다.
버섯 좀 드세요 ㅎㅎㅎ
식재료가 좋군요.
음식이 맛있어 보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 건강관리 잘하시고 보람되게 보내세요 (파이팅) (♡)
멋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