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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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사람 감염 안 되던 코로나, 천산갑이 전염 능력 줬다"

"사람 감염 안 되던 코로나, 천산갑이 전염 능력 줬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와 천산갑을 거치는 과정에서 인체 감염 능력을 획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메디컬센터 등 공동연구팀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온라인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가장 가까운 것은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맞지만, 인체 침투 능력은 천산갑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전자 조각을 교환하면서 얻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전적으로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하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 초기부터 알려졌다. 이후 연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천산갑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천산갑이 중간 숙주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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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표지로 읽는 과학]암세포 내부의 미생물 다양성을 밝히다

[표지로 읽는 과학]암세포 내부의 미생물 다양성을 밝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조직의 현미경 사진을 묘사한 그림 7장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합성한 사진을 이번 주 표지에 실었다. 각각의 그림 속 조직의 세포는 모두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이들의 정체는 암조직으로, 7곳의 인체 기관에 각각 발생하는 서로 다른 암조직을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표지의 주인공은 암세포가 아니라, 그 안에 형광색으로 묘사된 작은 점, 미생물이다. 래비드 스트라우스먼 이스라엘 바이스만연구소 교수팀이 이끄는 국제공동연구팀은 유방암 등 7종의 암조직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연구해 각 암조직에 각기 다른 ‘미생물 생태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 사이언스 29일자에 발표했다. 종양 내부에 박테리아가 산다는 사실은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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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안전성평가연, 세포 파괴없이 발암여부 잡아낸다

안전성평가연, 세포 파괴없이 발암여부 잡아낸다 실시간 화학물질 독성과 발암가능성 탐색 플랫폼 개발 국내 연구진이 세포 파괴없이 실시간 발암여부를 알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송창우)는 줄기세포 분화기술을 통해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실시간 화학물질의 독성과 발암가능성을 탐색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진은 사이토크롬(Cytochrome) P450(CYP1A1)에 유전자 편집기술을 사용해 형광단백질을 표지한 인간 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개발, 살아있는 세포의 AHR 활성도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AHR은 세포에 들어온 다이옥신과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을 감지하는 센서로 활용되는 수용체다. Cytochrome P450(CYP1A1)은 AHR을 확인하는 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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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표지로 읽는 과학] 14만 명의 유전자 지도, 유전질병 잡는 해답 될까

[표지로 읽는 과학] 14만 명의 유전자 지도, 유전질병 잡는 해답 될까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독특한 모양의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의 모습을 표지에 실었다. 이중 나선과 비슷한 모습으로 줄지어 이동하는 사람들 아래 칠해진 하얀 횡단보도의 선이 마치 DNA 구조를 연상케 한다. 네이처는 지금까지의 유전자 지도 중 가장 큰 규모인 14만 1456명의 유전자 정보를 해독한 연구결과를 이번 호에 공개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가 함께 운영하는 브로드연구소의 대니얼 맥아더 교수를 비롯한 전 세계 100여 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은 게놈 통합 데이터베이스 ‘지노마드(gmomAD)’ 프로젝트의 연구성과를 이달 2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네이처 메디슨’, ‘네이처 커뮤니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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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한·영 코로나19 사망자 140배 차'…영국 의학저널의 분석은

'한·영 코로나19 사망자 140배 차'…영국 의학저널의 분석은 한국의 '검사-추적-격리' 전략·IT 기술·자가격리 의무화 등 조명 영국 '과학적 근거 없다'며 마스크 착용 회피…한국은 예방원리 따라 신속 결정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는 29일 기준 269명이다. 반면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준 3만7천837명으로 한국의 140배에 달한다. 한국 인구 5천200만명은 영국 잉글랜드(5천700만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했을까. 1840년에 창간돼 세계 4대 의학 학술지로 꼽히는 영국의학저널(BMJ·British Medical Journal)은 28일자에 실린 논문 사설(editorials)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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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바이오토픽] 암 면역요법의 최전선: CAR T세포 vs 이중특이성항체

[바이오토픽] 암 면역요법의 최전선: CAR T세포 vs 이중특이성항체 ▶ 에이미 볼랜드는 12년 전 팔 밑에서 덩어리(lump)를 발견한 후 많은 기복(ups and downs)을 경험했다. 약 6년 동안 다른 전통적인 암치료법들(골수이식과 면역관문억제제 포함)은 실패하거나 겨우 일시적인 위안을 줄 뿐이었다. 한 정교한 치료에서, 의사들은 그녀의 T세포를 수확하여 림프종(lymphoma)을 살해하도록 변형한 후, 그녀의 몸에 다시 주입했다. 그러자 암은 사라졌지만, 2년 후 재발했다.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라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Penn)의 스티븐 슈스터(종양학)는 말했다. 그래서 2018년 10월, 볼랜드는 (면역계를 이용해 종양세포를 살해하는) 다른 방법을 테스트하는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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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사람 손바닥 같은 로봇용 인공피부 개발… 조작성 30% 향상

사람 손바닥 같은 로봇용 인공피부 개발… 조작성 30% 향상 박형순·김택수 KAIST 교수팀 성과, 신소재 국제 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나사 집거나 계란 잡을 수 있는 로봇손용 인공피부 구조 설계가 목표" 로봇 손의 조작 능력을 높여주는 인공 피부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박형순·김택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연구팀이 사람 손바닥 피부의 특성을 모방해 로봇 손에 씌울 수 있는 인공 피부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미관상 기능을 넘어 실제 의료 산업을 포함한 각종 현장에서 로봇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인공 피부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연구팀은 겉피부층, 피하지방층, 근육층으로 이뤄진 손바닥 피부층의 구조를 분석해, 그중 피하지방층의 고유한 구조가 손의 조작 기능에 핵심적으로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