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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이 불러오는 양극단의 열매들! (겉모양은 겸손, 실상은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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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필독) *

2020. 7. 1.

교만이 불러오는 양극단의 열매들! (겉모양은 겸손, 실상은 교만)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3)


빌립보서 2장 3절에 보면

겸손한 마음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오해할 수 있는게 있습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과..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기자신을 깍아내리는 것은..


외적으로 보면 같은 모습처럼 보이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자는

하나님을 중심에 두는 겸손함이 

기반되어 나오는 자세지만..


후자는 자아를 중심에 둔 

교만함에 의해 나오는 행태입니다. 


그래서 전자는

하나님을 감동시키지만..


후자는

사탄을 감동시킵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전자는 

사랑, 화평, 자비, 양선 등의

성령의 열매를 맺지만..


사탄을 감동시키는 후자는

열등감, 질투심, 우울함, 서운함 등등 

어둠의 열매를 맺습니다.


외적인 모양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이렇듯 그 영적인 실상은 천국과 지옥 차이인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만은 자아가 충만하여

자기 삶을 이끌어갈 때 

나타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형태는..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높이는 

우월감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신을 비관하며 깎아내리는 

열등감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분들의 경우..

 

자신이 가지지 않은 것들을 

남이 가지고 있을 때..

그런 자기 모습이나 상황, 환경 등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비관하고 깍아내립니다.


다른 사람보다 부족해보이는 내 모습이나 환경이

하나님이 보시는 기준에선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들임에도..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는

아예 안중에도 없기 때문에..


자기 생각과 기준, 감정에 의해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만 신경쓰며

그렇게 자기가 주도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면서도 입술로는 얼마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부르고

그럴듯한 종교적 고백을 하며

신앙생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내면의 깊은 곳까지

속속들이 다 꿰뚫어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습을 과연 어떻게 보실까요? 


그래서 열등감은 우월감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지 않음으로 나타나는 

교만의 열매인 것입니다. 


물론..

이런 세상적 기준에 의한 비교가 아니라

신앙이라는 카테고리안에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경우는 

얘기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 사람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같고

믿음도 정말 좋은 것 같고

어떤 상황에서든 순종하며 사는 것 같은데..

나는 그에 비하면 보잘것 없다 여겨지는 등..


이런 비교를 하게 되는 동기 자체는

나쁜게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동기에 의한 비교가

어떤 현상적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보면

이런 비교가 자신에게 영적인 유익이 되는지 

아니면 독이 되는지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이 믿음이 부족하고 사랑도 부족하다 여겨져서


마음을 더욱 강하게 품고

주님앞에 나아가 그 은혜를 간절히 구하며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된다면..


이런 비교는 오히려 더 큰 유익으로 작용됩니다.


하지만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한 후,

낙심이 되고 절망감에 빠져서

하나님의 뜻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면

이런 비교는 스스로에게 독이 됩니다. 


저 역시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믿음도 연약하고 사랑도 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낙심과 절망에 휩싸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깨닫게 해주신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이유는

나에게 이러이러한 점들이 있어서 

나를 사랑하시는게 아니라

그냥 나라는 존재 자체를 사랑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남들보다 믿음도 적고 

영적으로 부족해 보인다고 해서

낙심하고 우울해하고 절망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과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런 비교의식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기 마음을 다시 확립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자신이 남들과 비교해

믿음이 연약하고 영적으로 모자라 보인다 하더라도

그런 부족함 때문에 스스로의 감정에 갇혀 있는게 아니라..


부족해보이는 그 모습 그대로 하나님앞에 나아가

그 은혜안에 거하며 그분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내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주님앞에 나아갈 때

주님은 우리를 외면하시고 내치시는게 아니라

더 큰 긍휼과 은혜로 우리를 당신의 뜻하시는 방향으로

친히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롬 8:26, 고전 15:10, 히 4:15)


야고보서 4장 6절에 보면..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겸손한 마음을 가진 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갑니다.


여기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산다는 것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환경

가치와 방향 등이

하나님의 관점과 기준으로만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세상 기준으로 보면

다른 사람보다 가진 것도 적고

능력도 부족하고, 외모도 보잘 것 없고,

여러가지로 부족함 투성이라 하더라도..


그런 것들이

하나님이 보시는 기준에선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들임을 알기에

아무런 문제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육신은 이땅을 살고 있지만

이미 하나님과 살아있는 관계안에서

그 은혜로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기에

나의 나됨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게 되는 것입니다.

(고전 15:10)


이렇게 되면..

세상 기준에 의한 나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위할 줄 알고

그렇게 하나님안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고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서 살고 계신가요?


아니면

하나님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자신의 자아에 지배당해 

다른 사람과 비교해가면서

스스로를 높이거나(우월감)..

스스로를 깍아내리며(열등감) 살고 계신가요?


(다른 사람과 비교해)

스스로를 높이는 우월의식에 사로잡힌 분과

스스로를 깍아내리는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분의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우월감에 사로잡힌 이들은

스스로의 상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열등감이나 낮은 자존감에 사로잡힌 이들은

스스로의 상태를 어느 정도는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본인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스스로를 비관하며 깍아내리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음을

조금이라도 자각하고 있다면..


주님앞에 나아가 철저히 회개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겸비하게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이들에게는

성령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에..


교만의 길로 나아가도록 

결코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자아로 인한 교만함으로 

자기자신을 높이거나 반대로 깍아내리지 말고..


사도바울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함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합당한 신부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고전 15:9)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 23:12)



- 엘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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