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재활운동사

정병국 2008. 7. 24. 11:45

 

노동부 산하기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수중재활운동사"  라는 전문 직업을 탐색하여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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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재활운동사 정병국/한국수중재활운동연구소 소장"

■ 현재 하고 계신 일은?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현재 저는 한국수중재활운동연구소에서 연구소장으로서 임상과 연구를 통한 전문적인 수중재활운동사를 양성하며, 경북전문대학 물리치료과에서 후학들에게 수중재활운동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처음 제가 이일을 하게 된 동기는 어느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근이영양증이라는 근육병을 앓고 있는 아이와 뇌성마비 아이의 부모님이 저에게 찾아와서 “의사선생님께서 우리 아이에게 수영이 좋다고 해서 수영을 가르쳐 볼까하는데요,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라며 저에게 의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담당 의사선생님께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면 될까요?” 라고 질문하였으나 오히려 의사선생님께서 “선생님이 전문가이니 더 잘 아시지 않나요?”라고 반문하습니다. 체육학을 전공한 저로써는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후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써 재활에 목적을 둔 수중학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와 수중에서의 효과적인 재활운동을 위한 중재방법을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덧 15년이라는 시간동안 이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나에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한 그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참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 이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또 언제 보람을 느끼셨나요?
이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처음 이 일을 할 때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수중에서 재활운동과 관련해서 정보가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는데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기도 아니었기에 자료도 쉽게 구할 수 없었으며, 또한 배우기 위해서는 직접외국으로 가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영어도 잘 안 되고, 체류기간동안 모든 경비와 교육비를 스스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저는 “여러분처럼 나에게 선생님이 있었으면 고생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을 거야” 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하곤 합니다. 나에게 학문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직접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 없어, 비록 모든 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간이 아무 흔적도 없이 흘렀지만 이러한 시간들은 나 스스로 이제 조금 수중재활운동이라는 학문에 대해 나름대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나의 보람이라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이며 이것 또한 나의 행복이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직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수중재활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몇 년 동안 변화되지 않았던 문제점들이 좋아지는 것을 볼 때면 자신만이 느끼는 희열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은 수중재활운동을 연구하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 이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나요?
수중재활운동사라는 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5가지를 당부 합니다. 첫째, 많이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중에서의 방법적인 면은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은 수중재활운동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많은 것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많이 실행해야 합니다. 자신이 보았던 것을 직접 실행해 봄으로서 몸에 익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많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실행 단계에서의 느꼈던 점을 생각하면서 “왜?”라는 의문점을 생각해야만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 수 있어야 하니까요. 넷째,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이 부족한 점을 생각했다면 그 의문점을 풀기 위해 반드시 찾아서 공부해야만 확고한 자신만의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많은 임상을 해야 합니다. 수중재활운동사는 임상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자신의 Now-How가 생깁니다. 이외에 수중에서 활동하려면 건강한 체력도 요구 됩니다.

■ 마지막으로 이 직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수중재활운동사는 재활과 건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문 직업 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나 보다 신체적으로 기능적으로 더 못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도움을 준다라는 생각 속에 자신도 모르게 자칫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주종관계로 생각할 수 있으며, 따라서 대상자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과 언행을 할 수 있습니다. “배려”라는 단어를 먼저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