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일상

che 2013. 10. 12. 16:21


몇일전 주문한 반시가 도착했습니다.

본래 반시는 후숙과로 오는건데
완전히 익어서 도착하는 바람에 깨진것도 많고 곰팡이가 선것도 있어서
추후 물건을 다시 받았는데요.

그런 와중에 참 특이하게 생긴게 하나 있어서 이렇게 다양한 각도로 찍어서 올려봅니다.

무엇으로 보이시는지요?
저는 귀여운 남자 아이가 생각나더군요.











ㅋㅋㅋ 정말 좆같이 생겼네요.

 
 
 

이벤트

che 2013. 10. 10. 11:12


원두 가격은 종류에 따라 추후 더 할인하거나 원두 양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신년을 맞이해서

매일 매일 특가 할인 원두 행사를 시작합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약볶음/중볶음-상시할인/탄자니아AA 중약볶음-중볶음-상시할인합니다.

참고☞http://blog.daum.net/blood/13373721  

오늘 추가 할인 원두는 인도 몬순은 중볶음/콜롬비아 수프리모는 중볶음/ 케냐AA는 중강볶음을 할인행사합니다.

인도 몬순은 100g에 5000원 200g에 9500원에 판매합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150g에 6500원/250g에 9500원에 판매합니다.

케냐AA는 100g에 6000원/200g에 11000원에 판매합니다.


이밖에 당일 사정에 따라 2,3종류 추가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내일은 또 다른 원두를 할인판매합니다.


한정 판매이니 빨리 오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 카페를 소개드리자면


융드립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진하게 드실경우 최대 50그람까지 추출을 해드립니다.





에스프레소는 마타리 30%로 브랜딩합니다.(브라질 산토스 처럼 저렴하거나 예가체프 / 수프리모와 같이 많이들 사용하는 적절한 원가의 생두는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더 치커피의 경우 24시간 추출을 기본으로 하며 더치에서 가장 문제되는 채널 발생이 없고 미세분쇄(에스프레소보다 약간 굵은 분쇄도)로 추출수율이 높여 150그람 400cc추출을 합니다. 아주 진하죠. 양이 많다고 원가가 높은게 아니라 원두를 얼마나 사용하고 추출수율이 얼마나 높은가가 더 중요하죠.


또한 디저트는 모두 유기농 현미와 유기농 설탕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오셔서 한번 드셔보세요~


먹거리 반입은 임금착취를 유발하므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바퀴벌레는 생각외로 많은 시간과 비용 노동력을 유발하고 예방과 퇴치비용은 꽤나 큽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비스업 노동자의 적정시급은 2013년도 기준으로 1만원입니다만 5천원짜리 커피 팔아도 그런 임금을 주긴 불가능하죠.

싸게 먹거리를 파는 음식점과 카페는 필연적으로 나쁜 음식점과 카페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카페나 음식점이 기본적으로 임금착취를 전제로 하는 곳이긴하죠~)

커피 원가에 비해 판매 가격이 높다는 기사를 분석없이 쓰는 기자들을 보면 손가락을 잘라버리고싶습니다.





 
 
 

커피/커피 이야기

che 2013. 10. 5. 13:23

생두를 볶으면 원두죠.

생두를 볶아서 사용하는 커피집을 로스팅 카페(커피집) 또는 로스터리?이라고들 부르죠.

그런 로스터리?들이 주로 취급하는 원두들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핸드드립 커피던 에스프레소 브랜딩이던 말이죠.

많이들 사용하는게

예가체프,만델링,과테말라,브라질,콜롬비아,케냐등이죠.

물론 여기서도 많은 원가차이가 있고 다양하게 나눠집니다.

등급도 나눠지고

처리방식에 따라

나라마다 다양한 지역이 있으니까요.


이렇게 다양한 커피를 수입하는 생두업체에서는 생두에 대한 자료를 제공합니다.(물론 하지 않는 곳들도 있구요.)

그런데

그 자료(텍스트 또는 통화등)를 믿고 생두를 받아서 볶아보면

아닌 경우가 태반입니다.

특히 제 경험으로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게 바로 바디감입니다.

업체마나 10점 기준 5점, 4점 기준등 다 다른데

이 기준이 믿을만한게 못된다는 것이죠.

요 근래 받은 콩 중에도

다른건 다 좋은데 바디감이 10점 만점에 2점 정도밖에 주기 어려운 콩이 있습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제시한 자료에는 총 4점 기준에 3점이니 그 차이가 너무 큽니다.

3가지 볶음도로 볶아봤고 다양하게 시간을 두고 몇가지 방법으로 커핑을 해봤지만 역시나더군요.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것은

그 업체에서 제시간 향에 대한 평가 4점 만점 그대로였다는 점입니다.

특히 향에 있어서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될 정도인데

잔에 있을때의 향

입에 머금었을때의 향

목넘김과 그 뒤에 올라오는 날라가는 향 이 세가지 모두 다채롭고 풍부했다는 것이죠.

득템했다는 느낌이 절로 드는 커피였습니다.

핸드드립으로는 좋지만 브랜딩에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콩인것이죠.


이렇게 생두 업체에서 제시하는 자료는 다 믿을건 못됩니다.

또한

흔히 인도네시아 커피는 바디감이 좋다.

케냐는 어떻다 수프리모는 어떻다.

이 말은 언제나 틀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자료를 기준으로 커피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커피 심사를 보기도 하죠.

본인의 맛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죠.


이게 우리나라 커피업계의 모습입니다.


자 수프리모라고 해도 다 같지 않습니다.

수프리모도 여러가지의 맛과 향과 바디감이 있습니다.

많이 마셔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