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che 2013. 2. 5. 12:08


신년을 맞이해서

매일 매일 특가 할인 원두 행사를 시작합니다.


흔히들 좋아하시는 갖볶은 원두를 할인 판매합니다.



수프리모는 중강볶음/탄자니아는 중볶음/예가체프g2은 약볶음을 할인행사합니다.

수프리모은 100g에 5000원 200g에 9000원에 판매합니다.

탄자니아 AA는 100g 5천500원 200g 10,500원에 판매합니다.

예가체프g2은 100g 6천500원 200g 12,000원에 판매합니다.

그외 2,3가지 더 할인이 가능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내일은 또 다른 원두를 할인판매합니다.


한정 판매이니 빨리 오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일상

che 2011. 8. 13. 01:17


본론을 얘기하기전

오늘은 아침부터 참 심상찮았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5층입니다.(10년정도 된 집)

아침에 샤워를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하수구를 통해 올라온 담배연기에 환기시키려고 창문을 확 열었는데

코미디도 아니고..

창문이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아직도 그 당시 상황과 기분이 전해지는군요.

공포

지나가던 누군가에게 떨어진다면???


바로 밖을 내다봤는데

휴~

정말 다행이도 옆집 옥상에 떨어졌고

또 정말 이상하게도 두껍지도 않은 유리가 전혀 손상없이 샷시 일부만 분리됐더군요.


시간이 흘러 일을 마치고 퇴근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오늘은 늦은시간까지 손님이 계셨기에 퇴근이 좀 늦어졌고

혜화동로터리에서 집으로 가려면 지나가는 동묘역 4거리에 12시 좀 못된 시간에 도착을 했죠

여기서 횡단보도를 2번 건너서 동묘방향으로 가야하죠


신호가 켜지고 천천히 길을 건너서 보도 모서리에 기다리고 있었죠.

멀리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보니 술취한듯한 뚱뚱한 사람이 멀리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건너려는 방향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는데

점점 아까 그 남자 목소리가 커져옵니다.

점점 점점


속으로

"이 사람 내 뒷쪽에 서 있나 보구나....?"

또 속으로

"? 왼쪽인데?

? 그럼 도로? 갓길?

많이 취했나보다.."


그런데 이 사람 말하는 뽄새가..

기본 욕설에

몇가지 욕설을 돌려막기식으로 번갈아 하더군요.

말하는 내용도 동일하구요.

그런데..

욕설 안 내용이

"너 안꺼져?

빨리 안가

죽을래?"

뭐 이런 내용이였죠.


그리고 이어지는 어떤 아줌마의 놀라는 단말의 목소리들

두려운 감탄사

미쳤나

어쩌려그래?


이런 말들이 이어집니다.

뭔가..

문제가 있은것 같아서 욕설 소리가 나는쪽을 돌아보니


그말을 계속 반복하는 남자가 저를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처다보며

계속 그 말을 반복합니다.


미친 사람....?

술 취한 사람?

그런데 술냄새가 안나네요

그리고...


한손을 올리고 있는데

벽돌

아!

벽돌 크기의 보도블록

그걸 머리 위로 들고 있습니다.

오른손에


????????????


음...

이상하게 전혀 놀라지 않았고

전혀 무섭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천천히 벗어났습니다.

횡단보도가 이어서 켜지더군요.

그리고 한번 뒤돌아봤는데

계속 저를 바라 보고 있었죠


112에 신고해야하나?

잠시 후

청계천 8,9가 롯데캐슬앞

11시50분 좀 안된시각

이시간에 난데없이 혜화경찰서 소속 순찰차량과 경찰이 서있길래

상황을 설명했죠.

곧이어 창신지구댄가?

하여간 그쪽으로 연락하더군요.

요앞에 새벽에도 장사하는 자장면집에 식사를 마치고 나오신것 같더군요.

(그런데 그래도 되나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밥을 먹고 이 글을 씁니다.


생각해보니..

참 무섭네요

당시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동묘역에는 미친 사람이 참 많습니다.

유동인구도 많긴 하지만

그 비례보다도 더 많은것 같습니다.

여자 혼자 낮에 다니면 성추행 당하기 딱 좋은곳이 동묘역이죠.


이런 미친 사람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뭐..

이 사회겠죠.


요즘 사회

참 미치기 좋은 또는 미칠만한 사회인것 같습니다.

OECD회원국중 자살률 당당히 1위

서울 경기지역에 밀집된 사회

이렇게 좁은 공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부대끼니 미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조금은 미쳐있을겁니다.


그러므로 좀 더 미친 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이사회가 이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돈 없는 사람 장애가 있는 사람도 같이 어우러져 살 수 없는 세상은 결국 무서운 세상이 될겁니다.

농축된 불만은 언젠간 반듯이 화산처럼 터질테니까요


어쨌든 다행이 저는 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해서 다녀야겠습니다.

남은 한 해 다들 무고하시길~


같이 좀 살자구요.

다들 시급 1만원 이상 받자구요.


 
 
 

커피/커피 이야기

che 2011. 7. 1. 21:09


많은 사람들이 하는 착각이 있죠.

커피는 남는 장사다..


커피를 팔때 명심해야할 최대 원가 비율이 있습니다.

이를 어기면 10중 9 이상 망한다고 봐야하죠.


흔히 말하는 박리다매식의 테이크아웃 카페들 역시 이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커피 1잔에 들어가는 원가에 비해 평균 1/3 수준의 원가가 들어가죠.

직접 볶는곳일 경우 평균 1/5수준이구요.


이런 기준으로 볼때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에서 1500원에 파는것과 제가 4000원 파는 것은 원가 비율면에서 동일하게 봐야할것입니다.


어쨌든

오늘 8분의 단체손님들께서 가장 안쪽 자리를 점유해서 앉으셨고

총 10명분의 테이블을 점유했죠.


그런데 우선 4분만 메뉴를 시키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결국 시키지 않고

약 2시간 30분 계시다가 가셨습니다.

다행히

손님이 잘 안오는 시간대였기에 크게 관계는 없었지만

만약 손님들이 많이 오셨다면

게다가 그 안쪽은 연인들이 좋아하는 좌석인데

단체로 3테이블을 점유하면

결국 다른 손님들이 오셔도 그 좌석으로는 가실수가 없게되죠.


물론 드시는 분 입장에서야 아끼면 좋겠지만

자리를 점유하고

물을 마시고

화장실을 사용하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속에 있고

조명도 사용하고

화장지도 사용하고

이런 모든 비용을 사용하면서 비용 지불을 생각하지 않는것은 이기적인 행동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가 8분에게 취한 매출은 2만원이였습니다.

그중에는 빙수도 있었죠.

제가 2만원중에 원가와 부가세와 카드 수수료 정도만 계산하고 남은 금액은 약 12,000원입니다.

결국 8분을 통해 취한 단순 이득이 1인당 1500원이라는 거죠.

테이크아웃 전문이 아닌 테이크인 전문 카페에서 이런식의 장사는 망하는거죠.


월세 인건비 그리고 소모되는 것들

이런게 포함이 안됐기에 1인당 1500원은 실제 이익은 물론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또 하나는

임률을 계산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물을 서빙하고

메뉴를 설명하고

메뉴 만들고

메뉴 나가고

화장실 중간중간 확인하고 청소하고

모두 가신 뒤 뒷처리에 설것이

다시 화장실 청소와 자리 재배치

이런데 1인에 아무리 적게 임률을 적용해도 최소 5분의 시간은 할애할것입니다.

그러나 평균 10분은 봐야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주 쓰레기같은 나쁜 사장이라고 하더라도 시급 5천원을 지급한다고 할때

약 800원 정도의 임률이 1인에 들어가게 되는것이죠.

우리나라 시급 최소 10,000원이 되면 참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봐야 하루 8시간 일하면 8만원 25일 기준으로 200만원인데 말입니다.

시급 5천원도 안되는것 같고 협상하는것 보면 참....


우리나라 참 인건비에 대한 개념이 인간적이지않죠?

그런면에서 참 나쁜 사람들이 대다수인 나라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나의 이익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손님은 제발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용은 서비스만큼 지불되는 것이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