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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goes on... like an echo in the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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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intro—intercolumn
2003. 12. 23.
이별은 그렇게...바람도 안부는데뒤꼍 감나무에서툭하고가지하나 부러져 내린다잘가란 말도 못했는데어느 늦은 밤내 사랑말없이돌아서던 때처럼사랑은 그렇게 가고이별은 그렇게 왔다아무런 준비도 없이살아가는 의미였고살아있는 이유였는데어느 날문득 놓아버린 풍선처럼그렇게덧없이 가버렸다산다는 건버리는 일인가잘 살았다는 건잘 버렸다는 말인가사랑했던 사람도소중했던 추억도하나씩 빛 바래지며그렇게손에서마음에서놓아지는 것그래서마지막 가는 길에는두 벌 옷이 필요없는가그래서날 두고 가는 길에는한마디 말도 필요없었는가20031202 달빛 최경자빌어먹을..하루 왼종일손에 잡히지도 않는 일무릎에 걸쳐놓고빌어먹을..미친년 널뛰듯이바람까지 휘몰아쳐대니괘씸한 놈지 잘난 맛에 사는 놈천벌을 받아 마땅한 놈오기 싫거들랑오지 못하겠거들랑아예뒈져 버려라빌어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