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추농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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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매점

2018. 10. 27.



안녕하세요?


농사를 지으시는 모든 이웃이 흘린 땀만큼 풍요가 넘치는 계절

가을이 무르있고 있습니다.


2018년 여름 가물고 뜨거웠던

여름을 견뎌내고 박문규의 정원에서 생산한 고추는

노당과 시몬스부부에게 고생도 시켰지만

더없는 풍요로움을 선물하는등

충분히 소임을 다하였지요.


지금도 이런 고추를 사겠다고 흥정을 걸어 오는 사람도 있군요.

이 영상은 끝물 고추를 따내고 남은

밭에서 소각 시킬 고추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노당이 소각하려고 뽑아 놓은 폐고추 더미인데 전문적으로 가방을 메고 다니며

병들고 말랐어도 약간이라도 노랗거나 붉은색만 보이면 따서

자루와 가방에 모아 넣고 있습니다.

(촬영 노당큰형부)



일문 일답

노   당아줌마 병들고 썩은건데 갖다 뭐해요?

아줌마: 이것도 골라서 모아 갖다주면 돈줘요

노   당: 누가요?

아줌마: 식당이나 공장에 납품하는 사장님들이요.

노   당: 우리는 먹지 못한다고 태워 버리는데

아줌마: 아깝게 왜 태워요 그냥 우리 주세요.



잦은비와 이슬에

농약이나 탄저병 역병균은 씻겨 나갔겠지만 물로 씻을수도 없는데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물론 먹어도 금방 탈이 나는 것은 아니니 먹어도 되겠지만

이런것을 먹는다는 것은 좀 ...

 

그렇지 않겠습니까?

(노당이 밭에서 확실하게 소각하는 고추 사진 모음)


호~오~ ^^*

이정도면 저 아줌마는 완전 횡재 한겁니다.




 

옛날(?)엔 장사꾼들이 이런 휘나리 고추를 싸게 수집하여

가공해서 고추 가루로 팔았다고 합니다.



지금도요?

지금도 휘나리 고추를 생산자에게서 사 가는 업자는 있습니다.


그러나,

에이~ 누가 저런걸 팔겠어요?

안 그래요?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까

조  심  은   하  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