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규의정원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농가일기 노당의 봄날

댓글 132

우리집,집안일

2020. 3. 14.





삼천리 강산에~ 새봄이 왔구나~                 

농~부는 밭을 갈~고 씨를 뿌린다. 

이 노래는 1950년대 초 노당이 소학교를 다닐때 여자 아이들이 고무줄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다.


세월이 흐르고 60여년이 지난 지금

노당이라는 닠네임으로 박문규의 정원을 운영하면서

이 봄 노래를 입속으로 부르게 될줄이야...


3월에 들어서며 농한기 冬安居를 즐기던 마을이

채종배추와 담배 모를 내기  시작하고

집집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품앗이 작업을 한다.









노당도

노 느니 염불 한다고

뒷집과 아랫집 아우님내 일을 도와주고

간간히 맛 있는 음식도 대접 받고


옆의 사진은 채종배추 씨앗을 20,000 포기

포터를 한 풍경이다.

아직은 날이 추운 관계로 비닐막 안을 

전열선으로 보온하며

비닐로 덮어준다.






3월 11~12일

노당은 지난번에 해체한 하우스의 PIPE를 적당한 길이로 절단하여

포도밭으로 옮긴다. 






작년엔 포도 지주가 얕아서 봉지를 씌우거나

약을 줄때와 포도를 딸때

 

허리가 길~고 굵은 노당이 쭈구리고 앉아서 일을

했었지











올해부턴 서서 작업 할수 있도록

지주를 노당 키에 마춰 파이프를 조립하고


노끈으로 연결했던 망을

철망으로 올려 작업했다.



























이젠 허리를 굽히지 안아도

포도 따기가 쉬울 것이다.















더덕~!



짧고 가는 고추 말뚝을 연결하여 지주를

세웠더니

중량을 못이겨 가로대가 휘고 보기가

조잡했는데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 고

역시 남은 PIPE로 지주를 세우고

위 아래 가로대를 연결




 




















튼튼하고 깔끔하게

완성 시켰다.


이제 4월쯤이면 파릇파릇 나온 더덕 줄기들이

이 지주를 마음놓고 타고 오를것이다.






 


코비드19 전염병이 전 세계를

혼돈의 수렁으로 몰아 넣고 있는 이봄.


명산 명소 관광지와 맛집으로  나들이는

못 가지만 휘파람 가볍게 불며 망치질 하는

2020년 춘,삼월.





이렇게 노당의 "보홈~날~~은~!  가~안다."






2017년 3월 김포 노당의 집 울타리에서 캔

나이16년의 더덕

이것으로 술을 담아 아직도 보관하고있다.








사업자 정보 표시
| | |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