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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비는 내리고 / 이효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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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2020. 10. 21.

    그리움의 비는 내리고 / 이효녕
      비가 내려 젖어드는 마음 하늘과 땅 사이 이음새 그리움이 비로 내려 정원의 꽃잎도 젖습니다 제 몸에 늘 젖던 호수 비가 내린 며칠 사이 연분홍 수련꽃 몇 송이 빗물에 하염없이 젖는데 늘 그리운 당신의 하늘 아래 강 너머 안개도 따라 젖습니다 보탤 것 없다고 내리는 빗방울 사랑이 단단해 지기 위해 한 번은 흘려야 하는 눈물처럼 마음의 비가 소리없이 내리면 그리움도 흠뻑 젖습니다 길을 가다가 비가 오면 추녀 밑에 기다리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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