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댓글 156
가을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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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인간이 사람 사이에 살아 있는 동안 하찮은 감기에 걸리거나 코로나에 지쳐 몸의 체온이 미세하게 1, 2도 오르거나 내려가기만 해도
혈액이나 신경 호르몬들이 죽음의 강을 건너가게 됩니다
이제 가을 코스모스처럼 가냘픈 요즈음 자연현상 뿐만 아니라 주변 사회환경의 변화에 대하여 아무리 기도를 해도 그와 상관없이 변종하는 것들이
뜰에 가을 낙엽처럼 가득합니다
*
이 가을 秋 / 가을 Autumn이 선택한 달의 로고스 Leaves
정(正)과 사(邪)는 누가 구별하여야 하는가 /
어느 인테리겐차들의 거짓말 같은 것들 / 자유 민주 freedom democracy
- 생략 -
가슴에 붉게 물든 낙엽이 내리는 가을산 /
이쁜 새가 아침 창문을 열어
불꽃을 활활 태우네
달 속에서 끄집어낸 그리움
서리서리 내리는 가을 산
쓸쓸히 찾아왔다가
말없이 사라져가는 에뜨랑제
지난날 바닷가에서
해당화
그리움 키우던 사랑 같은 것
*
/서리꽃피는나무
님과 함께 블방에서 글을 쓰면서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공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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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 리(이판사) 2020.10.23 21:13 신고
산림욕 하기에 좋은 시간은?
답글
피톤치드 발산량은 기온과 관계 있는데,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많다.
그러나 이때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몸에서 땀이 많이 나고 쉽게 피로해진다.
따라서 우리가 가장 쾌적하게 느끼고 비교적 피톤치드 발산량도 많은
오전 10시경이나 오후 2시경이 산책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 신원섭의《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중에서 -
산림욕하기 좋은 계절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
코로나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산림욕이 가장 필요한 시기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숲길 산책만으로도 마음이 가라앉고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주말엔 피톤치드로 무궁무진한 치유의 기운을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