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준의 Bondstone

신동준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과 금리 이야기

The KB's Core View: 2021년 전망, THE GREAT SHIFT

댓글 0

Asset Allocation

2020. 11. 25.

The KB's Core View

2021년 전망 THE GREAT SHIFT

bit.ly/2JbwZBW

 

KB증권의 2021년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자료가 발간되었습니다.
대면 세미나를 통해서 만나 뵐 기회가 1~2주 잠깐 열렸었습니다만, 2단계로 격상되면서 아쉽게도 다시 대면 세미나들이 전면 금지되는 분위기네요. 자칫 올해 한번도 뵙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얼굴을 마주보고 소통하는 것보다는 많이 답답하긴 합니다만, 컨콜이라도 더 자주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1) 2021년에도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다. 주식 비중확대와 채권 비중축소 전략을 권고한다. 주식은 미국, 유로존 등 선진시장과 중국, 한국의 비중확대를, 채권은 한국 크레딧채권 비중확대와 선진국 국채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다.
2) 팬데믹 이후 자금의 공급자가 민간에서 정부로 이동하면서 공공성과 친환경이 강조되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는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다. 2010년대의 성장주가 미국의 대형기술주였다면, 2020년대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기후변화 대응 산업이 될 것이다.
3) 제로금리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인컴수익과 함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줄 수 있는 ‘채권의 대체자산’ 찾기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KB의 업그레이드된 EMP 솔루션을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The KB’s Core View] 2021년 전망: THE GREAT SHIFT

자산배분전략: Post-코로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미국의 집권당 교체는 향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흐름의 변화 (THE GREAT SHIFT)’를 시사한다. 자금의 공급자가 민간에서 정부로 이동하면서 공공성과 친환경이 강조되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는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다. 경제의 성장동력이 노동/자본에서 ‘기술혁신’으로 이동하면서 소수 대형기술주와 미국에 대한 집중 투자는 다변화된 성장주 (BIG: Bio/Information/Green Tech)와 중국, 한국 등의 포트폴리오로 전환되어야 한다. 제로금리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인컴수익과 함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줄 수 있는 ‘채권의 대체자산’ 찾기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주식 비중확대와 채권 비중축소 전략을 권고한다. 주식은 미국, 유로존 등 선진시장과 중국, 한국의 비중확대를, 채권은 한국 크레딧채권 비중확대와 선진국 국채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다.

주식비중 확대: 선진시장 (미국, 유로존, 일본), 중국, 한국
2021년에도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식비중 확대와 채권비중 축소를 권고한다. 1분기 미국의 집권당 교체 이후 재정부양책과 친환경 인프라투자 계획 발표, 백신 보급 기대, 그리고 2분기에 나타날 경제지표와 인플레 기저효과 등이 주가상승과 장기금리 반등을 이끌 것이다. 주식은 선진시장 (미국, 유로존, 일본)과 중국, 한국의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이들은 여타 신흥국 대비 경기회복 속도가 빠르고, 추가적인 재정정책 여력이 남아있으며 백신 구매가 집중되어 있다. 선진국 경제가 신흥국보다 회복이 빠르고, 선진국 내에서는 미국이, 신흥국 내에서는 중국과 한국 경제의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불균형한 회복 (imbalanced recovery)’은 2021년 글로벌 경제의 특징이기도 하다. 2021년 S&P 500지수의 상단은 4,090pt를, KOPSI와 상해종합지수는 각각 2,950pt, 3,730pt를 예상한다. KOSPI의 적정주가 (목표가)는 2,750pt이다.

채권비중 축소: 한국 크레딧채권 비중확대, 선진국 국채 비중 축소
채권은 한국 크레딧채권의 비중확대와 선진국 국채의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다. 하이일드는 장기적으로 비중축소 의견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위험선호가 높아지면서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되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상향했다 (2→3). 2021년 중 국채10년 금리는 미국과 한국이 각각 1.20%, 1.80%까지 반등할 전망이다. 특히 장기금리의 반등은 2분기를 전후하여 국채발행 물량 증가와 백신 보급 기대, 인플레 기저효과 등이 집중되면서 박스권 상단 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3분기 백신 보급 이후 서비스 공급 부족에 따른 인플레 우려와 맞물려 가속화될 위험이 있다. 주식시장의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는 국면이기도 하다. 성장주의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대체투자는 원유, 금, 해외부동산 모두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달러/위안의 하락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1,060원까지 하락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