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밴쿠버 (2013.4~)

보리올 2020. 1. 25. 06:06



왜 젊은이들이 달달한 디저트에 열광하는지 이해하긴 어렵지만 가끔 딸아이들을 따라 디저트 카페를 다니면서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그럼에도 난 아직까지 비싼 가격에 디저트를 찾는 유형은 아니다. 간단한 디저트 하나가 우리 한 끼 식사비에 버금간다면 우리 같이 보릿고개를 겪은 세대에겐 쉬운 선택은 아니라 본다. 그런 와중에 밴쿠버 도심에 있는 알버니 스트리트(Alberni Street)의 티에리 카페(Thierry Café)를 다녀온 후에 디저트도 하나의 문화란 생각이 들었다. 요즘 디저트 카페가 급속히 늘어나는 것도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트렌드라는 것을 이해한 것이다. 티에리 카페는 커피나 차 외에도 초코렛, 케익 등이 무척 고급스럽게 나온다. 물론 가격은 만만치 않다. 그래도 주문한 디저트를 꼼꼼히 살펴보면 디저트가 하나하나가 예술품으로 보였다. 더 이상은 솔직히 설명이 어려우니 직접 찾아가 확인해보기를 권한다.


 

디저트로는 숭늉이 최곤디..ㅎㅎ
오늘이 구정 명절..떡국이라도 드시나?
한 살 더 먹으며 노령층을 향하여 치닫으니 씁쓸하구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니 잘 관리하여 늙은젊은이로 살아보자구..^^

금년 6.16-26일까지 돌로미테 가려고 티켓팅했네..
600불이니 착한 가격인 듯..
17-20일 돌로. 21-베니스, 22-24 로마 예정..
돌로.는 담베초 위주로 트레치메, 친퀘토리, 라가주오이, 사스 포르도이, 마르몰라나 코스로 해서
숙소를 예약하려고 하는데 코스, 일정, 숙소 조언 좀 부탁드리네..

새해 복 많이 받고, 뜻하는 대로 한 해가 굴러가길 비네..
여긴 설이라 하지만 떡국을 먹을 방법이 없네. 포기한지 오래라 괜찮네. 개별 일정으로 돌로미티 가나? 트레킹은 아니고 그냥 여행으로? 기간이 너무 짧아서 말일세. 나도 다는 모르고 트레치메의 로카텔리 산장은 위치기 기막히고, 친퀘토리의 스코이아토이 산장(여긴 곤돌라로 올라갈 수 있음), 라가주오니 산장(여긴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고) 또한 풍경이 뛰어나네. 자네 일정에 맞출 수 있는지 체크해 보게나.
그냥 자유여행으로 아랫동서와 부부동반이니 편하게 쉬다 오려는 일정..
아깝기는 하지만..
라가주오이 산장은 예약되었고...
언뜻 보기에도 산행이나 트레킹은 불가능한 일정이더군. 주변 산책이나 하게나. 그래도 자네에겐 충분히 감동을 줄 걸세. 트레치메 한 바퀴 도는 일정은 꼭 포함시켰으면 하네. 네댓 시간 걸리는 거리니 크게 힘들진 않을 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