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의 산행스케치

꿈같은 산행길 아름다운 추억

09 2020년 04월

09

포토에세이/산행 산장산 용바위 일출, feat. 할미꽃

산장산, 한자로 쓰면 産長山 인데, 말 그대로 긴 것(龍)을 낳았다는 산 이다. 그 긴 것이 바로 바로 계룡산의 용 이고, 그 용이 나왔다는 신령스런 바위가 바로 산장산 용바위다. 몇번 산장산 용바위 신년 일출을 시도해 보았으나 그때마다 날씨가 좋지않아 제대로된 일출을 보지 못하고 허탕을 쳤었다. 왼쪽부터, 길게 늘어선 고리산, 안테나가 있는 식장산, 그 우측 앞 보문산 가끔 체력을 과신하거나, 기억이 잘못되는 경우가 있다. 야트막한 산장산을 대충 우습게 보고 용바위까지 30분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집을 나섰다. 6시10분 일출, 삼각대를 세우고, 여명을 감상하려면 2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는데, 막상 거리가 생각만큼 짧지가 않다. 속보로 쉼없이 능선에 올랐는데 이미 동쪽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