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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맛집 박원순 시장의 유서

박원순시장의유서 박원순 서울시장 유서 전문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 살아서 못 갚은 빚을 다 갚고 가셨으면 좋았을 것을... 아직도 그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을 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 딸과 아들에게.. 유언장이라는 걸 받아 들면서 아빠가 벌이는 또 하나의 느닷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제대로 남길 재산 하나 없이 무슨 유언인가 하고 내 자신이 자괴감을 가지고 있음을 고백한다. 유산은커녕 생전에도 너희의 양육과 교육에서 남들만큼 못한 점에 오히려 용서를 구한다. 그토록 원하는 걸 못해준 경우도 적지 않았고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나거나 함께 ..

댓글 도움,맛집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