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산야초

노란은행잎 2013. 10. 2. 09:49

 

 

▣ 특징

 

여러해살이풀로 누렇고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약간의 가지를 치면서 1m 안팎의 높이로 자란다.
이른봄에 자라나는 잎은 길쭉한 타원 꼴로 땅거죽에 둥글게 배열된다. 줄기에 생겨나는 잎은 길쭉한 타원에 가까운 피침 꼴로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약간의 물결과 같은 주름이 잡히면서 아주 작은 톱니가 나 있다. 잎이 매우 크지만 부드럽고 연하다. 줄기와 가지 끝에 작은 꽃이 둥글게 뭉쳐 층을 이루면서 피어난다.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을 가지며 지름은 3mm 안팎이고 빛깔은 초록빛이다.

 

▣ 분포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들판의 약간 습한 풀밭에 난다.

 

▣ 약용법

 

 - 생약명

양제(羊蹄). 야대황(野大黃), 토대황, 양제대황, 우설근(牛舌根)이라고도 한다.

 - 사용부위

뿌리를 약재로 쓴다. 잎도 함께 쓰이고 있다.

 - 채취와 조제

초가을에 굴취하여 물로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서 잘게 썬다.

 - 성분

뿌리에 크리소파놀(Chrysophanol)과 프란굴라에모딘(Frangulaemodin), 수산(蓚酸 Oxal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 약효

이뇨, 지혈, 통변,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변비, 소화불량, 장염, 황달, 간염, 자궁출혈, 토혈 등이다. 또 종기와 옴, 류머티스 등의 치료약으로도 쓰인다.

두피의 피부염으로 탈모가 될 때, 옴, 버짐, 치질, 여자의 음부 습진 등에 외용제로 사용하면 효과가 있고, 변비나 소변불리, 기능성 자궁출혈 등에 달여서 먹는다. 소루쟁이 씨앗은 염증성 장염에 효과가 있다.

* 동의보감 등에는 독성이 있으니 많이 먹지 말라고 되어 있다.

 -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4~6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종기와 옴, 류머티스에는 생뿌리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 식용법

 

어린잎을 나물로 하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으며 특히 고깃국에 넣으면 맛이 훌륭하다. 국에 넣을 때에는 데치지 않아도 된다.